KB국민은행, 3,000억원 규모 조건부자본증권 발행

  • 등록 2018.11.07 11:2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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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규제 강화에 선제적 대응 위한 자본확충 목적

 

KB국민은행이 6일 3,000억원 규모의 10년 만기 조건부자본증권을 발행했다고 7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조건부자본증권(상각형 후순위채권) 발행에 대해 기발행 후순위채권의 자본 인정금액 감소 및 자본규제 강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자본확충 목적으로 지난 10월24일 이사회결의를 통해 결정했다고 밝혔다.

 

발행금리는 국고채 10년 금리에 0.68%를 가산한 2.96%로 결정됐으며, 이는 올해 시중은행이 발행한 후순위채권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코코본드(COCO bond)'라고도 불리는 부실기관 지정 등의 유사시 자동으로 상각되거나 보통주로 전환되는 사채다.

문장원 기자 moon3346@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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