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회의장, 포항 지진 현장 방문…구호성금 7,500만원 전달

  • 등록 2018.02.13 17: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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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회의장은 13일 포항 지진 피해 현장을 방문해 작년 11월 발생한 강진과 지난 11일 발생한 여진 등 계속되는 지진의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 시민들을 위로하고, 국회의원과 보좌진 및 국회 직원들이 모금한 구호성금 7,500만원을 포항시에 전달했다.


정 의장은 이날 400여명의 주민들이 대피해 있는 흥해체육관을 찾아 대피소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힘쓰고 있는 소방, 경찰, 군 등 관계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지진 피해 주민들을 직접 만나 의견을 청취하고,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아파트 지진 피해 현장을 방문하는 등 피해 주민들을 위로했다.



정 의장은 “포항 시민들이 하루빨리 지진 피해에서 벗어날 안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정부와 긴밀히 협조하는 등 국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선재 기자 seoyun100@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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