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 가게 이름만 외쳐도 위치 추적된다

  • 등록 2012.07.14 17:3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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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112신고자가 위험에 처해 있는 곳의 주소를 모르더라도 근처에 있는 가계 상호를 말하면 경찰이 곧바로 정확한 장소로 출동할 수 있게 된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12신고전화를 걸때 업소 이름만 대면 즉시 해당 업소의 주소와 전화번호를 알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영등포구청의 도움을 받아 영등포경찰서 상황실에서 지난 6월초 한 달간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작업으로 완성됐다.

 이 데이터베이스에는 관내 8000여개의 음식점과 술집, 노래방, PC방, 금융기관 등이 포함됐다.

지금까지는 신고자가 어떤 위기에 처해있어도 정확한 주소를 말하지 않으면 경찰이 사건 현장으로 바로 출동하기가 어려웠고 휴대폰 위치추적을 하더라도 수백 미터의 범위를 찾아야 했기 때문에 어려움이 많았다. 

 

 

김미진 기자 기자 meconomy@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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