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010~2012 한국방문의해’의 마지막 해를 맞아 전 세계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미식투어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서울관광 글로벌 한식 오디션(Delicious Seoul Story)''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유튜브를 통한 동영상 응모로 1차 합격자를 가리게 되며 심사에 통과한 5개팀이 오는 9월, 4박 5일간의 서울 미식투어에 참가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의 해외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개최되며, 응모방법은 서울시 유튜브 채널 (www.youtube.com/visitseoul)을 방문하여 한국음식을 요리하는 동영상을 올리면 된다.
응모접수 페이지에는 “추석음식에 대한 소개” 메뉴를 통해 한국의 전통 명절인 추석과 송편 등 추석음식에 대해 소개하고, “간단히 만들어보는 한국요리” 메뉴에서는 한식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들도 손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요리 레시피 페이지를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행사에는 전 세계 27개국 64개의 동영상이 접수되었으며, K-POP과 함께 커버댄스를 추거나, 한국 드라마 및 TV 프로그램 장면을 삽입하는 등 한국에 대한 외국인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난해 K-POP으로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은 한류가 이제는 한식 등 한국문화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과 한식의 멋과 맛을 알릴 수 있도록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홍보 마케팅 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유튜브 채널 및 행사 홈페이지 (welcome.visitseoul.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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