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사업장 인근 ‘런치타임 플로깅’ 실시

  • 등록 2025.10.31 11: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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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 이용 사업장 인근서 임직원 67명 참여

 

유한양행은 지난 10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점심시간을 이용한 ‘런치타임 플로깅’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유한양행이 임직원 가족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버들생명 플로깅’ 캠페인은 2022년부터 시작한 행사다. 임직원과 가족이 참여헤 집 근처에서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그해의 환경목표를 달성하면 소아암 환자 치료비를 지원하는 창립기념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에 진행된 ‘런치타임 플로깅’은 본사, 연구소, 공장 등 3개 사업장 직원들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참여했다. 2024년 처음으로 실시한 ‘런치타임 플로깅’은 막간의 짬을 이용해 사업장 인근 환경을 정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2022년부터 비영리 기업인 이타서울과 협력해 직원들이 수거한 쓰레기를 모바일에 직접 입력해 공유하고 있다. 환경 활동을 수치화함으로써 임직원들은 실시간으로 목표달성율을 확인할 수 있어 참여율이 높다. 지난해에는 임직원 443명이 참여해 총 8만8138건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강한 내일, 함께하는 유한’이라는 사회공헌 슬로건에 맞게 사람과 지구의 건강 및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철중 기자 almadore75@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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