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낮 기온 38도…올 여름 가장 더운 날씨

  • 등록 2025.07.26 16:4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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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전국 대부분 폭염경보 발효 상황…온열환자 주의

 

26일 현재 서울 공식 최고 기온은 35도를 넘어, 수도권을 중심으로 더위가 극심한 상황이다.

 

오늘 한낮 서울은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기록할 것으로 점쳐진다. 기상청은 서울의 낮 기온이 최고 38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2도 정도 높겠다고 밝혔다.

 

내일도 서울 낮 기온은 37도로 극심한 폭염이 이어지겠다. 밤 더위도 이어질 전망이다.

 

현재 태백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다.

 

대전 37도, 광주 36도 등 고온다습한 남동풍이 유입되는 서쪽 지역은 더욱 덥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동안 자외선이 매우 강하겠고, 뙤약볕에서는 온열질환 위험이 커져 모자나 양산을 착용할 것을 권한다.

 

낮 기온은 전주 36도, 대구 35도, 부산 33도가 예상되고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이 많겠다.

 

당분간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한낮에는 35도 안팎의 더위가 다음 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조승범 기자 jsb21@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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