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 특공대와 바다체험캠프 체험

  • 등록 2013.07.18 1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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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기훈련을 통해 정신력 강화 및 도전의식 함양

21세기 해양시대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해양경찰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물놀이 사고예방과 도전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 ‘청소년 바다체험 캠프’가 실시된다.

17일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수현)에 따르면 오는 7. 25일부터 27일까지 2박3일 동안 목포시청소년수련관과 목포해경서 전용부두 등에서 목포․무안지역 중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바다체험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목포해경서, 목포시청소년수련관 등에서 진행된다.

첫날 입소식에 이어 챌린지 훈련, 땟목 수상활동, 야간 산악훈련을 시작으로 둘째 날부터 마지막 날 까지는 레펠 훈련과 해양경찰 함정 및 헬기 견학, 시뮬레이션 사격훈련, 물놀이 안전교육, 캠프파이어, 독립운동가 생가 견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서해해경청 관계자는 “바다체험캠프에 참가하는 학생들에게 극기훈련을 통해 인내력과 담력을 배양시키고 자신감 및 도전의식을 고취시켜 일상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응급처치 능력을 갖도록 지도”하고 “ 함정견학 등을 통해 해양경찰에 대한 이해를 높여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캠프는 목포시청소년수련관과 함께 안전한 캠프운영을 위해 최정예 특공대원들과 청소년지도사로 구성된 교관요원 11명을 선발하여 참가 학생들과 모든 일정을 같이 한다.

지난 2011년부터 청소년 바다체험캠프를 운영하고 있는 서해해경청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도전정신과 봉사정신 및 공동체 의식을 함양시키고 국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김미진 기자 / sy1004@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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