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미식품 이동락 원장

2013.03.08 11:55:20

천연 원료 사용한 ‘이슬예찬 산야초 발효효소’



오래 묵으면 묵을수록 깊어지는 것이 장맛이라 한다. 그리고 그 맛의 비결 뒤에는 ‘발효’라 불리는 자연 숙성 과정이 있다. 발효란 미생물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효소를 이용해 유기물을 분해시키는 과정을 말하는데, 이때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효소’다.

효소는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물질이지만 살아있는 모든 식물과 동물에 함유되어 있으며 수많은 반응의 촉매 역할을 담당한다. 항염·항균 작용은 물론이고 해독·살균 작용, 소화·흡수 작용, 혈액 정화 작용, 분해·배출 작용까지 생명의 탄생부터 발육, 유지, 소멸에 이르는 모든 생화학 반응에 작용하는 것이 바로 효소인 것이다.

우리나라에 최초로 소개된 건강보조식품 역시 효소 제품일 정도로 효소의 효능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하지만 효소의 중요성을 익히 알고 있으면서도 우리는 잘못된 식생활과 생활환경 탓에 효소 부족 현상을 겪는 경우가 많다.

나이 들수록 부족해지는 효소. 소화 안되고 피로감이 쌓인다면 효소 부족 의심
농약으로 오염된 식탁, 불에 익혀먹는 화식 위주의 식생활, 식품첨가물이 든 가공식품 섭취 등이 오늘날 현대인들의 효소 부족 현상을 초래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효소는 나이가 들수록 줄어들어 아무리 좋은 음식을 먹고 균형 잡힌 영양소를 섭취한다 해도 소화와 흡수가 잘 되지 않는다고 하니 식품이나 약물을 통해 효소를 섭취해 도움을 받을 필요가 있다.

현재 시판되고 있는 효소 제품은 곡류와 채소류를 혼합 발효시켜 만든 분말 가루부터 약용식물을 채취한 뒤 발효해 음용할 수 있게 만든 제형 타입, 몸에 바를 수 있는 제품까지 종류가 다양하다. 하지만 효소 제품 구입 전에 반드시 확인해봐야 할 것이 있다. 과연 효소가 제대로 들어있는지 말이다.

최근 발명 특허를 받은 기술력으로 자연 약초를 발효 숙성해 만든 효미식품의 ‘이슬예찬 산야초 발효효소’는 효소 성분과 함유량에 대한 소비자들의 우려를 불식시킨 제품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일반 제품선 50% 사용되던 설탕, 25%로 줄여 효소 성분 함유량 높여
효미식품의 이동락 원장은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많은 효소제품들이 설탕을 50%나 투여하여 만들어진 것”이라면서 이 정도의 설탕 함유량이라면 효소제품이라 불릴만한지 그 효능을 의심해봐야한다고 조언했다.

사실 효소제품을 만들 때 설탕은 방부제 역할과 동시에 삼투압으로 유효물질을 추출해주는 중요한 재료 중 하나다. 하지만 과도한 양의 설탕이 투입되면 실질적으로 미생물이 존재하기 어려운 조건이 되어 정작 중요한 효소 성분은 많이 남아있지 않게 된다.

효미식품의 효소제품은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설탕의 양을 25% 수준으로 낮추어 제품화 하였다. 일반인들이 이와 같은 방법을 흉내 내어 효소 만들기를 시도하다면 아마도 식초가 될 수밖에 없을 터. 하지만 효미식품은 영덕, 울진 등에서 잡힌 붉은 대게의 껍질에서 특수 기법으로 키틴성분을 액상 추출하여 효소에 적용함으로서 저농도의 설탕으로 효소 만들기에 성공하였다.

이동락 원장은 “설탕성분을 25% 수준 이하로 낮춤으로서 효소의 작용을 활발하게 해주었고, 특히 소화효소에 필요한 미생물이 많이 포함될 수 있도록 개발했다. 또한 설탕 없는 효소도 제품화하는데 성공한 상태”라고 말하면서 장 청소 및 혈액순환, 피로회복, 감기 등에 좋다고 말했다. 특히 이 원장은 아토피로 고생했던 학생이 완치판정을 받았고, 간경화로 인해 죽을 목숨이었던 사촌동생도 ‘이슬예찬 산야초 발효효소’를 꾸준히 음용하면서 회복이 된 사례가 있다며 제품의 효능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슬예찬 산야초 발효효소’는 1일 2~3회 식전에 원액이나 생수에 3~7배 희석하여 음용할 수 있으며, 요리에 양념처럼 첨가하여 사용할 수도 있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정성으로 담아낸 ‘산야초 발효효소’
해마다 이른 봄이면 살이 통통하게 오른 대게를 맛보러 온 식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경북 영덕. 이곳에 위치한 효미식품은 산야초 효소제품 원료의 산지로서도 천혜의 입지를 자랑한다. 청정지역의 특성상 봄에는 나물이나 줄기류, 여름은 꽃, 가을엔 열매육 등 봄부터 겨울까지 나오는 식물들을 야생 그대로에서 채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원장은 “바닷바람을 맞으며 사계절 들녘에서 자라난 산야초야말로 최고의 효소제품을 만드는데 필요한 일등공신”이라면서 천혜의 자연을 그대로 담아 만든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제조 과정은 도라지, 뽕나무, 어성초, 헛개나무 등 제철인 산야초 33가지를 채취해 그때그때 발효 숙성시키는데, 끓이지 않고 전통방식으로 옹기항아리에 2년 이상 숙성시킨 뒤 모든 성분을 혼합시켜야 비로소 제품이 완성된다고 한다.

식물성 재료에 설탕을 1대 1의 비율로 섞어서 1주일~1개월가량 발효시켜 판매하는 제품들도 난무하는 가운데, 효미식품은 이처럼 번거롭고 긴 제조 과정을 정직하고 고집스럽게 지켜가고 있는 것이다.

지성이면 감천이라 했던가. 효미식품의 제품 효능과 안전성 등이 대외적으로도 인정을 받아 지식경제부가 추진하는 RIS(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에 선정, 현재 대구한의대학교 RIS 약선식품 브랜드 화 사업단과 협력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녹색식품 박람회에도 참가하여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기도 했다.

지금의 이 같은 성과는 아마도 이 원장의 끝없는 연구 개발과 효소에 대한 애정과 정성 때문일 것이다. 2009년 효미식품을 세우기 10여 년 전부터 효소에 관심을 갖고 개발을 시작했다는 이 원장. 그는 오랜 세월 농업에 종사하며 미생물 농법을 지향해왔다고 한다. 미생물에 대한 관심과 농사 경험으로 터득한 효소농법 노하우가 결국 오늘날 효미식품의 자양분이 되어준 것이다.

이 원장은 요즘도 다양한 효소농법을 연구·시도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키토산이 함유된 효소친환경 제제를 농가에 공급하고 있는데, 작년 가을부터 고구마줄기- 효소를 만들기 위한 농사를 진행하고 있다. 농약을 치지 않고 효소를 살포해 재배한 고구마줄기는 효소균이 살아있는 재료로서 함유량과 품질이 우수한 효소를 담을 수 있다.

효미식품은 산야초 발효효소 외에도 키토수와 사물탕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데, 키토수는 영덕의 대표 브랜드인 붉은 대게 껍질에서 추출한 키틴 성분이 함유된 물이다. 음식의 신선도를 유지해주고 유해균을 억제시켜주어 안전한 식생활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냄새 제거에도 효과가 있어 고기나 생선을 구울 때 직접 분사하여 사용해도 좋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피부 보습 및 재생 기능이 있어 아토피나 피부질환이 있는 사람들이 스킨처럼 사용하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사물탕은 숙지황, 당귀, 작약, 천궁과 같이 보혈작용을 하는 4가지의 한방 재료들을 사용, 설탕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효소를 담은 제품이다. 이 대표는 이 외에도 효소를 활용한 다양한 약선식품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조만간 영농법인을 세워 공장을 활성화시키고 생산량도 더욱 증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효미식품의 제품들은 효미식품의 블로그(http://blog.naver.com/hm01100)와 온라인 쇼핑몰(G마켓)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올해는 판매와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서 많은 사람들이 효미식품의 효소제품들을 더욱 쉽게 만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효소는 미생물의 집합체이자 살아서 움직이는 생명체이다. 생명의 하나인 만큼 애정과 정성을 담아 효소를 만들고 있다”는 이동락 원장. 올 봄, 자연과 정성이 한데 어우러져 빚어낸 효미식품의 효소로 내 몸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어주면 어떨까.

문의 010-3813-2266
블로그(http://blog.naver.com/hm01100)
김준현 기자 기자 kjh@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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