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칼퇴하고 살아보자...주 4.5일제 한번 가보자”

  • 등록 2022.03.08 15:5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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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선거를 하루 앞둔 8일 “주 4.5일제를 향해 한번 가보자”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여의도우체국 앞에서 열린 유세에서 “여기 직장인들이 많으신데 우리도 좀 칼 퇴근하고 살아보자”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인간 노동력의 생산성이 점점 올라가고 있는데 노동시간을 줄여야 다른 사람도 먹고 살고 삶의 질도 좋아지지 않겠냐”고 했다.

 

그러면서 “포괄임금제 해서 남의 노동력 공짜로 뺏어가고 그러면 안 된다”며 “포괄임금제 줄이고 여유롭게 가족들과 함께 레저도 즐기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후보는 자신의 ‘주가지수 5000 포인트’ 공약과 관련해 “우리 주식시장을 투명화해야 한다”며 “소액주주, 개미투자자라는 이유로 차별을 받지 않도록 공정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반도를 안정적으로 평화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경제를 살리는 길”이라며 “여러분께서 기회를 주시면 코리아 디스카운트 사회가 아닌 코리아 프리미엄 사회를 확실히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여의도 유세를 마친 후 경기 고양 일산시장, 파주 경의중앙선 야당역, 인천 청라국제도시와 계양 등에서 집중 유세를 펼친다.

김다훈 기자 dahoon@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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