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김오수 검찰총장 임명안 재가...'33번째 강행'

  • 등록 2021.05.31 18: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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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31일 오후 김오수 검찰총장 임명안을 재가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김오수 총장의 임기는 6월 1일부터 시작된다. 

 

이로써 김 총장은 현 정부에서 야당의 동의를 얻지 못하고 임명이 강행된 33번째 장관급 인사가 됐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김 총장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단독으로 채택했다. 

 

김 총장 임명을 반대해온 국민의힘 의원들은 불참했다.

김다훈 기자 dahoon@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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