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택시 대중교통 약속했다

  • 등록 2013.01.07 10: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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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이 6일 택시노동자와 이명박 대통령의 약속이라는 동영상을 홈페이지에 올렸다.

이 대통령이 과거 대선 후보 시절 택시를 대중교통으로 인정하는데 공감하는 발언을 한 장면을 동영상을 통해 공개한 것.

이 대통령은 ''택시를 대중교통으로 인정해달라''는 건의에 “이 문제는 원칙적으로 지금 시점에 대중교통이지 고급 (교통)수단은 아니라는 이론적 뒷받침을 갖고 생각을 하고 있다”며 “막연하게 대중교통이라고 주장하는 게 아니고 ''자가용 1000만대가 넘어서면 이미 대중교통으로 가는 것이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런 관점에서 이 법안 처리를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택시를 대중교통 수단으로 인정하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부담이 커지고 대중교통체계에 혼선이 온다는 이유로 거부권 행사를 포함, 국무회의에서 신중하게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김미진 기자 기자 meconomy@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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