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3명 가운데 1명은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감염

  • 등록 2012.10.24 20: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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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18살 이상 여성 3명 가운데 1명은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감염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부인종양학회는 지난 2006년부터 5년간 우리나라 18세 이상 여성 6만여 명의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 실태를 분석한 결과를 24일 밝혔다.

 조사 대상의 34%는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감염돼 있었고 이 중 절반을 차지하는 18%는 자궁경부암을 일으킬 수 있는 고위험군 바이러스에 감염돼 있었다.

 연령별로는 18세~29세 여성의 경우 50%가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주로 성관계를 통해 전파되기 때문에 젊은 여성의 감염율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김미진 기자 기자 meconomy@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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