떳다방 업체 42곳 상품 불법판매하다 적발

  • 등록 2017.12.28 02:47:55
크게보기

일명 떴다방으로 불리는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체와 의료기기 체험방’ 42곳이 상품을 불법 판매하다 적발되어 형사 고발됐다.


이들 업체들은 식품이나 건강기능식품이 질병치료에 효능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과대광고하거나, 의료기기가 효능이 있는 것처럼 과대 광고했다. 공산품을 의료기기처럼 오인광고도 있었.


이번 단속은 시민감시단 374명이 현장조사를 통해 수집한 정보를 사전 분석해 '떴다방''의료기기 체험방' 969곳을 선정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떴다방체험방에서의 판매 수법이 점점 더 교묘해지고 있다어르신부녀자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부당이득을 취하는 사례가 근절될 때까지 경찰청 등 관련부처와 합동으로 강도 높은 단속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의료기기 체험방·고속도로 휴게소 등에서 식품 등을 질병치료 등에 특효가 있다고 허위과대거짓광고 등의 불법 판매행위를 목격 할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 또는 부정불량 의료기기 신고전화 1577-1255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김미진 기자 seri2006@hanmail.net
Copyright @2012 M이코노미뉴스. All rights reserved.



회사명 (주)방송문화미디어텍|사업자등록번호 107-87-61615 | 등록번호 서울 아02902 | 등록/발행일 2012.06.20 발행인/편집인 : 조재성 |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72길 4. 5층 | 전화 02-6672-0310 | 팩스 02-6499-0311 M이코노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무단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