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희 교수 ‘그럼에도 불구하고(Neverthless)’작품전 열린다!

  • 등록 2017.12.04 08: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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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일(금)부터 2018년 1월5(금)일까지 광주 봉선동 스페이스 모모


한국화가 김진희씨(예원예술대 객원교수)가 개인전을 갖는다.

 

121()부터 201815일까지 광주 봉선동 스페이스 모모. ‘그럼에도 불구하고(Nevertheless)'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개인전에는 지난 20여 년 전부터 올해까지 작업해온 작품 40여점을 연대기처럼 선보인다.


Woman’ ‘그 어딘가에-Somewhere’ ‘, 숨쉬다-Breath, Taking a breath’ ‘, 나무, 그림자, 그들의 키는 똑같다시리즈에서 자아를 넘어 그 사유의 폭을 인간, 자연, 우주로까지 확대했다면 그럼에도 불구하고(Nevertheless)’ 시리즈에서 작가는 단순한 여성이기보다 저항을 통해 자유라는 생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여전사(女戰士)로서의 결기를 보여준다.

 

작가는 작업노트에서 시커먼 저 고통의 가장 밑바닥까지 내려가야 혼돈의 문이 열린다. 그 혼돈의 문을 열고 가녀린 하얀 꽃을 피워 올리는 그 순간 자유를 얻는다고 했다.

 

머리카락을 장식하고 있는 꽃, , 나비, 물고기, 나뭇잎 따위는 영원한 노스텔지어인 자유를 향한 작가의 페르소나(persona)나 다름없다.

 

작가는 전남대학교 예술대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The Spirit Art 북경전, 광주신세계 갤러리전 등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을 가진 바 있다.

김미진 기자 seri200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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