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귀성인파, 29일에 가장 몰릴 듯!

  • 등록 2012.09.19 09:5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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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 귀성객은 추석 전날인 29일에, 귀경은 추석 다음 날인 101일에 가장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성인남녀 1,798명을 대상으로 추석 귀성 계획을 조사한 결과, 63.6%귀성 계획이 있다라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추석 연휴에 귀성했다는 응답(70.8%)과 비교하면 7.2%p 감소한 수치다.

귀성은 절반 이상(50.7%)이 추석 전날인 ‘29로 예정하고 있었다. 이어 ‘28일 이전’(32.4%), 추석인 ‘30’(14.3%), 추석 다음날인 ‘101’(1.8%) 등의 순이었다.

귀경일은 추석 다음 날인 ‘10138%로 가장 많았고, 추석인 ‘30’(27.9%)이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개천절인 ‘103’(14.4%), ‘102’(12.3%) 등의 응답이 있었다.

교통편으로는 주로 승용차’(64.8%)를 이용할 계획이었다. 이밖에 고속버스’(17.1%), ‘기차’(8.6%), ‘지하철’(4%), ‘비행기’(1.1%) 등을 선택했다.

귀성을 하는 이유로 79%(복수응답)명절을 가족과 함께 보내는 것은 당연해서라고 답했다. 이외에 평소 친지들을 만나기 쉽지 않아서’(15.5%), ‘부모님이 원하셔서’(12.9%), ‘금방 다녀올 수 있어서’(7.6%), ‘명절을 홀로 보내고 싶지 않아서’(7.1%) 등이 있었다.

한편, 이번 추석에 귀성 계획이 없는 이유를 살펴보면, 직장인과 구직자의 응답이 다르게 나타났다

직장인들의 경우 가족, 친지들이 역귀성 해서’(20.4%,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계속해서 연휴가 너무 짧아서’(16.3%), ‘연휴 동안만이라도 편히 쉬고 싶어서’(15.3%), ‘지출 비용이 부담 되어서’(13.5%)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반면, 구직자들은 취업 준비를 하고 싶어서’(41.2%, 복수응답)를 가장 많이 택했다. 뒤이어 지출 비용이 부담되어서’(23.3%), ‘공부 등 할 일이 많아서’(13.7%), ‘가족, 친지들이 역귀성 해서’(13%) 등이 있었다.

박노원 기자 기자 meconomy@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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