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복지재단, 1,100명 어르신 ‘행복나들이’ 도와

  • 등록 2012.09.13 09: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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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복지재단 성남복지센터(센터장 김은희)는 지난 13일 용인 소재 에버랜드에서 관내 어르신 1,100명이 참여하는 ‘일일 행복나들이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레크리에이션을 즐기고, 동물 쇼 관람, 놀이기구 탑승 등을 하며 행복한 한 때를 보냈다. 특히, 자원봉사자 300명이 어르신과 동행하며 말동무를 해주고 야외문화체험활동을 도와 정서적 위안을 줬다.

김은희 KT&G 복지재단 성남복지센터장은 “어르신들의 호응에 해마다 나들이 인원이 늘어 올해는 1,100명을 초대했다”면서 “평소 어려운 사정으로 야외활동을 하기 어려웠던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일상생활의 활력을 주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T&G 복지재단 성남복지센터는 2009년부터 매년 1,000~ 1,100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이 같은 일일나들이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김미진 기자 기자 meconomy@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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