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세상운동본부 총재 김호윤, 본부장 윤진상

2012.08.31 14:48:53

기독교장례서비스와 스포츠선교 통해 복음 전하며 이웃사랑 실천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고, 세계에 복음을 전파하여 좋은 세상을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초원교회 담임목사이자, 좋은세상운동본부의 본부장을 맡고 있는 윤진상 목사는 좋은세상운동본부의 창단 목적에 대해 이야기 하였다. 지난 2006년 10월 창단한 좋은세상운동본부(www.bestworld.or.kr)는 그동안 태권도,검도를 통한 스포츠선교 활동, 기독교 장례문화 정착을 위한 기독교장례문화포럼 ‘이레의전’ 설립, 환경보존의식 고취를 위한 ‘전국민 물병갖기 운동’, 건전한 정신문화 연구·개발 및 교육, 재소자 교화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기독교계에서도 주목을 받아왔다.

목회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목회자들과 사회지도층들이 중심이 되어 설립된 좋은세상운동본부는 총재인 횃불중앙교회 김호윤 목사 이하 모든 창단 멤버들이 지금껏 탈퇴하거나 교체되지 않고 변함없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기독교인을 중심으로 시작된 봉사 및 사회운동이 국민운동으로 전개될 때까지 열정적으로 활동하겠다며 의지를 다지고 있다.

태권도를 통한 세계 복음화운동에 앞장설 것

좋은세상운동본부에서 월드태권도선교시범단을 이끌고 있는 본부장 윤진상 목사는 스포츠를 통한 선교활동으로 유명한 인물이다. 현재 국민생활체육 전국태권도연합회 이사이자, 한국검도연맹의 고문을 맡고 있는 그는 특히 태권도를 통한 복음 전파에 힘써왔다.

유년시절부터 태권도를 익혀 군복무기간까지 사단 대표선수 및 장교 교육 활동 등 태권도와의 인연을 꾸준히 이어갔던 그는 목회자가 된 이후, 태권도시범단이 해외에 나가 뜨거운 호응을 얻는 것을 보면서 “태권도야말로 해외선교의 좋은 도구가 될 수 있겠다”는 가능성을 느끼게 되었다고 한다.

윤진상 목사는 “태권도는 심신 단련을 위한 최고의 운동이자 복음을 효율적으로 전할 수 있는 도구이기도 합니다. 특히 ‘국민생활체육회’ 산하의 전국태권도연합회라는 단체는 지난 2001년 창립되어 현재는 전국 16개 시·도 및 243개 시·군·구 연합회에 대략 150여만 동호인을 회원으로 둔 명실상부한 생활체육태권도 단체입니다. 이러한 단체를 통해 태권도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국내외에서 자선공연을 펼쳐 자연스럽게 복음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합니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레의전’ 통해 바른 기독교장례문화 정착시킬 것

2010년 설립된 좋은세상운동본부의 기독교장례문화포럼 ‘이레의전’은 기독교적인 장례절차 진행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성도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윤진상 목사는“이레의전’ 설립 당시만 해도 약400여개의 상조회사가 난립해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들 상조회사는 서민들의 가계부담을 덜어주겠다며 홍보를 하고, 가입을 권했지만 일부의 상조사는 질 낮은 서비스에 금전적 피해만 안겨주며 사회문제를 일으켰습니다. 게다가 많은 기독교인들이 종교와는 무관한 기존의상품(수의)에 장례절차를 밟아야하는 문제점도 있었습니다. 이에 좋은세상운동본부에서는 기독교장례문화포럼을 조직. 이론을 연구하기에 이르렀고, 이론을 넘어 기독교인과 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자는 취지에서 ‘이레의전’을 세우게 되었습니다.”라며 설립 배경을 설명하였다.

‘이레의전’의 장례절차 및 운영방식은 기존의 상조회사들과는 비교가 어려울 정도로 차별화 된 부분이 많다. 가장 눈에 띄는 차이점은 월 납입금을 받는 일반 상조회사들과는 달리 장례를 치르기 위해 들어가는 경비 모두를 계약금과 월납입금 없이 후불제로 하고 있다는 것이다. 월 납입금과 계약금이 없기 때문에 금전적인 부담이나 위험성도 전혀 없다.

또한 모든 장례절차가 기독교화 된 예식으로 진행되는데, 기독교인 전용 수의를 도입하여 성경말씀이 새겨진 성경수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시중가 80만원 상당의 최고급 진공말씀, 성화가 새겨진 봉안함까지 제공하며, 협약 공원묘지 및 추모관에 한하여 특별 할인혜택도 주어진다. 

‘이레의전’은 기독교장례문화포럼 선교회원을 위한 VIP카드도 발행하고 있다. 윤진상 본부장은 이레의전선교회원카드만 지니고 있으면, 갑작스럽게 상을 당했을 때 전화 한 통화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면서 ‘이레의전’의 24시간 콜센터에(1544-4602) 전화하면 기독교장례전문가가 상담 및 장례예식 설계까지 원스톱으로 상담해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이레의전’은 기존 상조회사에 비해 가격은 저렴하면서도 서비스의 질이 높고, 엄숙하면서도, 품격있는 장례의식으로 3년이라는 길지 않은 기간 동안 유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인지도롤 높여가고 있다.

윤진상 목사는 “앞으로 ‘이레의전’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서민들이 장례 비용 걱정없이 고인을 모실 수 있길 바라며, 또한 ‘이레의전’이 기독교식 장례 문화를 전파하고 비기독교인에게도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도구가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털사이트 제작업체 (주)에스오와의 MOU, 회원 확대 및 참여 활성화 기대

지난 5월 좋은세상운동본부는 (주)에스오(대표 곽영진)와의 양해각서(MOU)를 체결. 좋은세상운동본부의 전국 회원을 확대시키고, 참여를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보이고 있다.

(주)에스오는 포털사이트 무료제작 홍보를 통하여 좋은세상운동본부의 전국 회원을 모집하고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하고, 좋은세상운동본부가 모집한 회원을 직접 관리할 수 있도록 회원관리용 홈페이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좋은세상운동본부는 한국교회 목회자들과 성도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으며, 홈페이지의 활성화 및 성도들의 높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윤진상 목사는 “좋은세상운동본부는 많은 이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오늘에 이르게 됐습니다.  좋은세상운동본부의 설립 목적에 어긋남이 없도록 투명하게 활동했을 뿐 아니라 단체의 이름을 걸고 누군가에게 도움을 강요한 적도 없기 때문에 그동안 크게 알려지지 못한 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좀 더 큰일을 해나가야 할 때 인 것 같습니다.”라며 그동안의 아쉬웠던 점을 토로했다. 

윤진상 목사는 재정이 부족하여 기획하였던 ‘연탄 10만장무료보급운동’ 행사를 치르지 못했던 것이 아직까지도 마음 아프고 안타깝다며 차후에라도 이 행사를 꼭 전개해나갈 수 있도록 좋은세상운동본부 홍보 및 수익활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독교장례문화를 전하는 ‘이레의전’, 태권도를 통한 스포츠선교, 좋은세상운동본부가 전개하고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 이 모든 것들이 복음을 전하는 훌륭한 도구입니다.”라고 말하는 윤진상 목사. 그는 ‘좋은세상운동본부’라는 복음의 도구를 가지고 음지에 있는 이웃들과 사랑을 나누며, 세계 복음화에 남은 인생을 바치겠다고 하며,이 선한 일에 동참하는 귀한분들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좋은세상운동본부가 꿈꾸는 좋은 세상, 살맛나는 세상이 하나님의 사랑 아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치, 사회 각계의 지도층들이 이들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켜봐주길 기대해본다. 

김준현 기자 기자 meconomy@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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