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지방선거] 김원기 예비후보 논문 표절 논란..."부실 검증 비판 커질 듯"

  • 등록 2026.04.24 10:2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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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기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예비후보의 박사학위 논문 표절 의혹이 제기됐다.

 

23일 한 언론매체는 김 후보의 2011년 건양대 박사 논문이 '카피킬러캠퍼스' 검사 결과에서 표절률 22%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통상적인 합격 기준인 20%를 상회하는 수치로 향후 후보의 도덕성 검증 과정에서 논란이 될 전망이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김 후보의 논문을 대조 분석 결과, 2010년 같은 대학원의 다른 박사 논문과 연구 구조 및 논리 전개에서 상당한 유사성을 보였다.

 

구체적으로는 핵심 이론의 정의와 분석 틀이 중복될 뿐만 아니라, 문장 표현과 서술 방식이 반복적으로 일치해 단순 인용을 넘어선 실질적 동일성 여부 등 검토 기준에서 다수 유사성이 확인됐다. 또 설문 문항과 분석 내용이 출처 표기 없이 상당 부분 일치했다.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A 교수는 “일반적인 학술지 기준(9% 미만)과 비교해 22%는 매우 높은 수치”라며 해당 논문의 독립적 요건에 의문을 제기했다.

 

논문표절은 단순히 학문적 실수를 넘어 정치인의 정직성과 도덕적 결함을 증명하는 행위로, 자격 미달 후보를 거르지 못하는 정당의 형식적 검증에 대한 비판이 거세질 전망이다.

김다훈 기자 dahoon@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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