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4일 하락 출발했지만, 상승 전환한 뒤 오름폭을 키워 사상 최고치를 또다시 갈아치웠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83.02포인트(1.57%) 오른 5371.10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 대비 27.37포인트(0.52%) 내린 5,260.71로 출발했으나 빠르게 낙폭을 줄인 뒤 상승세로 돌아서 5300선을 돌파했다. 이후 5370선까지 오르며 전일 기록한 역대 최고치(5288.08)를 넘어섰다.
코스닥 지수는 5.10포인트(0.45%) 오른 1149.43에 장을 마쳤다.
KB증권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강보합·약보합을 나타내며 장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0.96% 오른 16만9100원에, SK하이닉스는 0.77% 내린 90만원에 장을 마쳤다. 특히 삼성전자는 국내기업 최초 장중 시가총액 1000조원 돌파했다.
반도체 업종에 집중됐던 수급이 금융, 레저 등으로 돌며 업종 순환매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한미 외교장관이 회담에서 원전, 핵잠수함, 조선, 대미투자 협력을 합의함에 따라 원전, 조선, 전력기기 등 관련주 상승했다.
최근 일론 머스크가 우주 태양광 발전과 관련해 중국 태양광 업체와 접촉했다는 소식에 국내 업체들까지 온기가 확산하며 한화솔루션이 3만645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KB증권은 “내일은 각 지수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실적 발표 다수 대기 중이고 미 알파벳, 퀄컴 등의 실적이 최근 위축된 AI 및 반도체주 투자심리의 향방을 좌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