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량이나 지하차도 등 수원지역내 공중이용시설 안전점검

  • 등록 2025.10.20 11:10:32
크게보기

-수원시 새빛 시설물 자율점검단, 12월 31일까지 4개 구 주요 공중이용시설 53개소 점검
-‘새빛 시설물 자율점검단’은 시민 800여 명으로 구성
- 점검에서 문제점 발견하면 수원시에 신고해 즉시 대처

수원시민들이 지역내 공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하기 위한 대대적인 점검이 펼쳐지고 있다.

 

교량 및 지하차도 등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주요 시설들에 대해 안점점검이 추진되고 있는 것이다.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새빛 시설물 자율점검단’과 함께 오는 12월말까지 4개 구 주요 공중이용시설 53개소에 대한 안전 위험 요소를 점검해 나가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지난해 출범한 '새빛 시설물 자율점검단'은 시민 80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자율점검단은 각 마을의 교량이나 지하차도 등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중이용시설물들을 수시로 점검하고, 문제점을 발견하면 수원시에 신고하는 역할을 한다.

 

자율점검단은 지난 9월 팔달·영통구 지역의 화산교와 의상교지하차도 등 9개소를 우선 점검해 시설물의 균열·누수 여부, 구조물 상태, 안전표지 설치 여부 등을 확인했다.

 

올해 말까지 나머지 4개 구 주요 공중이용시설(교량·지하차도) 44개소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수원시 정규훈 안전교통국장은 "생활 속 작은 관심이 우리 사회의 재난을 막는 첫 번째 방어막”이라며 “새빛 시설물 자율점검단과 함께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 안영찬 기자 an9998@nate.com
Copyright @2012 M이코노미뉴스. All rights reserved.



회사명 (주)방송문화미디어텍|사업자등록번호 107-87-61615 | 등록번호 서울 아02902 | 등록/발행일 2012.06.20 발행인/편집인 : 조재성 |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72길 4. 5층 | 전화 02-6672-0310 | 팩스 02-6499-0311 M이코노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무단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