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이재명 견제하며 “민생 경제 회복에 총력 다할 것” 다짐

  • 등록 2025.01.30 12:50:25
크게보기

“국민, 우리 당에 대해 ‘더 낮고 겸손한 자세’로 더 반성하라” 주문

국민의힘이 30일 설 연휴 마지막 날을 맞아 “대한민국 핵심 가치 수호와 국정 위기 극복, 민생 경제 회복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번 설 연휴동안 국민께서 가장 많이 해주신 말씀은 ‘국민의힘이 집권여당으로서 국정 위기를 극복하고, 민생·경제를 회복시켜 달라’였다”면서 “무엇보다 ‘서민층과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너무나 힘들다. 내수 경기 살리기에 총력을 다해달라’는 말씀도 많았다”고 전했다.

 

신 대변인은 “우리 당에 대해서는 ‘더 낮고 겸손한 자세로 더 반성하라. 다만 앞으로 정통 보수우파 정당으로서 역할을 다해달라.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한미동맹 등 대한민국의 ‘핵심 가치’를 지켜야 한다‘는 강력한 주문이 많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수사와 재판, 헌법재판에 대해서는 ‘불법 행태는 절대 안 된다"며 "적법 절차에 따라 공정하고 신중하게 진행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많았고, 일부 헌법재판관들의 ‘과도한 편향성’에 대해서도 걱정과 우려가 많았다”고 했다.

 

신 대변인은 “이제 내일이면 일상으로 돌아간다”며 “국민의힘은 준엄한 민심을 받들고 대한민국의 핵심가치 수호와 민생·경제 회복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했다.

 

최동환 기자 photo7298@m-eonomynews.com
Copyright @2012 M이코노미뉴스. All rights reserved.



회사명 (주)방송문화미디어텍|사업자등록번호 107-87-61615 | 등록번호 서울 아02902 | 등록/발행일 2012.06.20 발행인/편집인 : 조재성 |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72길 4. 5층 | 전화 02-6672-0310 | 팩스 02-6499-0311 M이코노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무단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