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준 “정말 열심히 뛰고 촬영했던 작품” 종영소감 전해

  • 등록 2013.05.03 09:5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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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더 바이러스>(극본 이명숙 / 연출 최영수)‘열혈 반장’ 엄기준이 오늘 3일(금) 드라마 종영을 앞두고 아쉬움 가득한 종영 소감 메시지를 전했다.

엄기준은 “4개월 동안의 촬영, 정말 춥고 배고팠던 날들이었다”며“인천이 그렇게 추울 줄은 이번에 새삼 알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그래도 아무 사고 없이 다치지 않고 무사히 촬영을 마쳐서 감사하다”며 “새로운 장르로 여러분께 선보였던 <더 바이러스>는 정말 열심히 뛰고 열심히 촬영했고 열심히 한 만큼 여러분께서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또 “아직은 끝난 것 같지 않아 실감이 나지는 않지만 마지막 회를 보고 나면 실감이 좀 날 것 같다”며 “그 동안 관심 가져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마지막 방송까지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이 물씬 느껴지는 종영소감을 전했다.

한편, 드라마 <더 바이러스>에서 위기대책반장‘이명현’으로 분해 열연을 펼친 엄기준은, 여태껏 선보인 적 없는 터프한 모습으로 마초적인 매력을 발휘하며 눈길을 끌었다.

또한 가족을 잃고 상심에 빠지는 등 세심한 감정 연기로 ‘섬세한 마초남’ 캐릭터를 완성, 시청자들의 열띤 호평을 이끌어내며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엄기준의 섬세한 감정 연기가 살아 있는 OCN 드라마 <더 바이러스>는 매회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아왔다. 이 드라마는 오늘 3일(금) 저녁 10시에 대망의 최종회가 방송된다.

엄기준은 드라마 종영 후 뮤지컬 <삼총사> 지방 공연 출연과 오는 6월 충무아트홀에서 공연 예정인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의 연습에 매진하는 한편, 올 여름에는 영화 <이야기>를 통해 스크린에서도 맹활약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 사진 제공 : CJ E&M

 

박노원 기자 기자 meconomy@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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