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남서부 쓰촨성 7.0 강진 발생, 70여 명 사망자 발생

  • 등록 2013.04.20 19: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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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서부 양쯔강 상류에 위치한 쓰촨성(四川省)에서 20일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해 70여 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천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쓰촨성은 지난 20088만 여명이 숨진 규모 8.0의 대지진이 발생했던 곳이다.
 
관영 신화통신 등 중국 언론은 이날 오후 3(현지 시간) 현재 잠정 집계된 사망자는 78명이고 부상자는 1000명을 넘어섰고 이 중 135명은 생명이 위독한 상태여서 사망자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라고 전했다.
 
중국 지도부는 이번 지진을 사실상 국가재난사태로 보고 리커창 총리가 직접 베이징에서 전용기를 타고 현장으로 내려가는 등 구조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희 기자 기자 meconomy@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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