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국제업무지구 10년 만에 재개...“2025년 착공, 2030년대 초 입주”

  • 등록 2024.02.05 11:04:39
크게보기

서울시,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계획안 마련

최대 용적률 1,700%, 높이 100층 내외 랜드마크 들어설 계획 

 

 ‘용산국제업무지구’가 10년 만에 깨어난다.  내년 기반시설 착공에 들어가 빠르면 2030년 초에 입주를 시작한다.

 

최대 용적률 1,700%, 높이 100층 내외 랜드마크가 들어서고 저층형 개방형 녹지․벽면녹화 등으로 사업부지 면적(49.5만㎡) 100%에 맞먹는 약 50만㎡의 녹지가 조성된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계획(안)」을 마련, ▼올해 상반기 구역지정, ▼2025년 하반기 기반시설 착공, ▼2030년대 초반 입주를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5일(월) 밝혔다.

 

개발계획(안)은 시와 사업시행(예정)자인 코레일․SH공사가 함께 마련했다.

 

용산국제업무지구는 2010년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2013년 자금 부족․국제금융위기 등으로 구역지정이 해제됐으나 이번 계획을 통해 만 10년 만에 다시 빛을 보게 됐다.

김영환 기자 wallgan@naver.com
Copyright @2012 M이코노미뉴스. All rights reserved.



회사명 (주)방송문화미디어텍|사업자등록번호 107-87-61615 | 등록번호 서울 아02902 | 등록/발행일 2012.06.20 발행인/편집인 : 조재성 |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72길 4. 5층 | 전화 02-6672-0310 | 팩스 02-6499-0311 M이코노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무단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