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기흥호수공원서 도시농업 체험 행사 열린다

  • 등록 2023.10.05 13:4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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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전시 및 원예교육, 음악공연 등… 곤충 체험 부스도 운영

 

용인특례시가 오는 14일 기흥호수공원에서 도시농업 체험행사, ‘가을이 머무는 텃밭 정원’을 개최한다.

 

‘가을과 도시 텃밭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선 채소와 화훼류를 활용한 상자 텃밭 조성과 화분 전시 등 볼거리를 제공한다. 행사장에 마련된 파라솔과 테이블에선 원예 실습, 공연 관람 등을 할 수 있다. 

 

또, 야외 테이블에서는 사전 온라인 신청으로 모집한 60명을 대상으로 꽃꽂이 원예교육이 진행되는 한편 용인시 도시농업 관리사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도시농업 체험 부스와 곤충 체험 부스도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텃밭 활동과 식물이 주는 이로움, 도시에서도 쉽게 텃밭을 가꿀 수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며 “많은 시민이 행사를 통해 도심 속 텃밭 정원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농촌테마과(031-324-406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인 강소하 기자 kamsa59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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