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말하는 신발'' 개발

  • 등록 2013.03.12 16:3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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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사용자의 움직임을 분석해 적절한 메시지를 알려주는 ‘말하는 신발’을 지난 10일(현지 시각) 선보였다고 미국 ABC 방송이 보도했다.

구글은 지난주 미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린 미디어산업 및 엔터테인먼트 페스티벌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에서 공개한 이 신발은, 지도 프로그램(앱)을 통해 사용자의 현재 위치와 움직이는 방향을 파악한다. 그다음엔 신발에 달린 스피커나 구글플러스 등 소셜네트워킹서비스를 이용해 사용자에게 메시지를 실시간으로 전달한다. 예를 들면 격렬한 운동을 할 때는 “움직임에 불이 붙었군요. 소방차를 부르세요”라며 재치있는 말을 건넨다.

구글 관계자는 “아직까지 말하는 신발 시판 계획은 없는 상태”이며 “연내에 전화 통화와 정보 검색이 가능한 스마트 안경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희 기자 기자 meconomy@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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