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 4분기 경상보조금 7개 정당에 지급…민주당·자한당 33억

  • 등록 2018.11.15 16:3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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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미당 24억, 민평당·정의당 6억, 민중당 2억, 대한애국당 692만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5일 2018년도 4분기 경상보조금 106억4000여만원을 7개 정당에 지급했다고 밝혔다.

 

중앙선관위가 이날 지급한 경상보조금은 '정치자금법' 제27조에 따라 지급 시점을 기준으로 우선 동일 정당의 소속의원으로 교섭단체를 구성한 정당에 총액의 50%를 균등 배분하고, 5석 이상 20석 미만의 의석을 가진 정당에는 총액의 5%를 배분한다.

 

이에 따라 더불어민주당(129석)은 33억5,420만원, 자유한국당(112석)은 33억2,589만원, 바른미래당(30석)은 24억2,948만원, 민주평화당(14석)은 6억2,897만원, 정의당(5석)은 6억6,206만원을 배분받았다.

 

원내 의석이 1석인 민중당과 대한애국당도 각각 2억3,332만원, 692만원을 받았다. 의석이 없거나 5석 미만의 의석을 가진 정당 중에서도 최근 선거의 득표수 비율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한 정당에는 총액의 2%를 배분한다.

 

또 중앙선관위는 해당 기준에 따라 배분하고 남은 잔여분 중 절반은 국회 의석을 가진 정당에 의석수 비율로, 나머지 절반은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의 득표수 비율에 따라 배분한다.

문장원 기자 moon3346@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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