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사우디 하늘 길 다시 열다

  • 등록 2012.09.26 14: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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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단항 한지 15년 만에 재개


                         출처- 대한항공 홈페이지



대한항공이 11월 9일부터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와 제다 노선을 잇는 정기 직항 편을 주 3회 (월, 수, 금) 운항하기로 했다.

대한항공 직항편이 취항하는 리야드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이자 최대 규모의 도시다. 또한, 제다는 이슬람 성지 메카의 진입도시이자 사우디아라비아 최대의 무역항으로 수출입품을 중심으로 상업 활동이 활발한 곳이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는 발전소, 플랜트, 주택 등 건설 시장 수요가 대폭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 건설업체들의 수주 또한 늘고 있어 지속적인 여객 수요의 증가가 기대된다.

또한, 이번 취항이 한-사우디 양국 간 경제 협력 증진 및 한국문화를 중동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노원 기자 기자 meconomy@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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