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토) KBS 1TV ''전국노래자랑''의 제작진 한 관계자는 "''전국노래자랑''의 MC 송해 씨가 피로 누적으로 몸에 이상을 호소, 이날 오후부터 인천광역시 서구 편 녹화에서 빠졌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송해는 이날 오전 인천광역시 정서진 아리빛섬 수변 무대에서 오전 9시 30분께부터 진행되는 ''전국 노래자랑'' 예행연습에 참여했다가 이상증세를 호소해 주치의가 있는 병원으로 이송됐다.
병원 진단 결과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당분간 휴식을 취할 전망이다.
송해의 녹화불참으로 MC는‘전국노래자랑’의 심사위원이자 유명 작곡가인 이호섭 씨가 대신 맡았다.
한편 송해는 지난 1984년부터 ‘전국노래자랑’의 MC를 맡아왔으며, 올해로 29년째 이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