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폴’ 상습투약 유명 여성 연예인 구속영장

  • 등록 2012.09.14 10: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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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프로그램의 MC로 활동하고 있는 유명 연예인 A씨가 일명우유 주사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검찰에 적발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간단한 수술을 받아 마취가 덜 깬 상태였을 뿐,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4월 초 서울 강남의 한 네일숍에서 쓰러져 병원 응급실로 후송됐고 경찰은 당시 A씨의 가방에서 프로포폴을 발견했다. 경찰은 A씨가 프로포폴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것으로 보고 6월부터 조사를 벌여왔다.

프로포폴은 짧은 작용 시간을 가진 정맥주사용 수면유도제로 알려진 향정신성 의약품으로 관계 당국이 철저히 관리하는 의약품이다.

지난 87일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마약류 등 중독성 범죄 관련 정책 세미나에서 한국사아버마약감시단 전경수 단장은 개미가 꿀맛에 한번 빠지면 못 헤어 나오듯이, 프로포폴 맛에 한번 빠지면 헤어나오지 못하게 되고, 결국 중독이 된다고 말했다.

박노원 기자 기자 meconomy@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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