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에서 할아버지가 폭행 당해"

  • 등록 2012.09.11 17:5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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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안에서 자신에게 반말했다는 이유로 노인을 폭행한 일명 ‘버스 패륜남’이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를 포함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현재 해당 글의 원본은 삭제된 상태지만 이미 트위터 등 SNS를 통해 확산된 뒤여서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11일 국민일보에 따르면 트위터와 각종 커뮤니티사이트에는 ‘버스 패륜남 사건이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글에 따르면 지난 5일 경남 창원의 한 시내버스 안에서 젊은 남성이 머리가 희끗희끗한 노인에게 폭언하고 무차별적인 폭행을 가했다고 전했다.

젊은 남성이 노인을 폭행한 것은반말때문이었다. 노인이 버스에서 내리기 위해 남성에게 비켜 달라고 반말을 했는데 이것이 원인이 되었던 것이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대중교통 안에서 또다시 일어난 패륜적인 사건에 분노하고 있다.

이번 사건에 대해 해당 지역 경찰서의 관계자는사실 여부를 파악하고 있는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박노원 기자 기자 meconomy@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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