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어플로 서울을 걷다

  • 등록 2012.07.06 16:3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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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걷고 싶은 서울길’ 중 ‘생태문화길 110선’을 시민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고, 길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2일(월)부터 ‘걷고 싶은 서울 길’ 아이폰용(ios) 어플을 일반시민에 공개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어플에 소개하고 있는 생태문화길 110선은 지난 2010년부터 서울시가 지정 및 관리해온 길이다. 각 자치구에서 접근성이 양호하고, 경관이 우수하며, 서울의 역사와 문화 생태 자원 등을 고루 체험할 수 있는 코스를 추천 받아 트래킹 전문가 자문을 받아 지정, 관리하고 있다.

어플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트래킹 기능’이다. 기능을 사용하면 자신의 현재 위치와 노선도를 비교하며 걸을 수 있어 쉽게 선택한 코스를 따라 걸을 수 있다. 더불어 트래킹 시간과 이동거리, 시속 등이 표시되며, 설정 기능 아이콘을 터치하여 자신의 몸무게를 입력하면 소모열량도 표시된다. ‘걷고 싶은 서울길’ 어플은 아이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아이튠즈에서 무료로 내려받아 설치가 가능하다. 또한 페이스북 등 SNS서비스와 연동하여 자신의 트래킹 기록을 공유하는 것도 가능하다.

‘걷고 싶은 서울길’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정보는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parks.seoul.go.kr)내 ‘걷고 싶은 서울길’ 배너를 클릭하면 찾아 볼 수 있다.

그리고, 안드로이드 기반의 ‘걷고 싶은 서울 길’ 스마트폰 어플은 향후 개발예정이다. 

박노원 기자 기자 meconomy@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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