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출산 육아 바우처 통합한 ‘국민행복카드’ 나온다

  • 등록 2015.04.23 10:4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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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일 출시…고운맘카드·맘편한카드 하나로 합해

보건복지부는 다음달 1일 각종 사회서비스 사업의 바우처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국민행복카드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국민행복카드에는 건강보험에 가입한 임산부에게 제공되는 고운맘카드와 청소년 산모에게 발급되는 맘편한카드 등 임산·출산과 관련한 2개 카드의 기능이 통합됐다.

 

현재 임신한 건강보험 가입자(피부양자)는 고운맘카드로 임신·출산 진료비를 최대 50만원(다태아는 7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18세 이하 산모는 맘편한카드로 임신·출산과 관련한 의료비를 120만원까지 이용할 수 있다.

 

국민행복카드는 BC카드(IBK기업은행·NH농협·대구은행·부산은행·경남은행), 롯데카드, 삼성카드엥서 발급받을 수 있다.

 

BC카드와 롯데카드로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은 사람은 아이행복카드를 추가로 발급받지 않고도 국민행복카드에 유아학비 및 보육료 결제 기능을 추가해 사용할 수 있다.

 

복지부는 이를 시작으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사업, 가사간병방문서비스 등을 비롯한 각종 사회서비스 사업의 바우처카드들도 단계적으로 통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종윤 기자 cjy@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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