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 국토부 장관 “신안산선, 전면 재검토”

  • 등록 2025.04.23 15:41:17
크게보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23일 제424회국회(임시회) 제2차 전체회의를 열고 법안의결, 추경상정, 현안 보고 등을 가졌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날 경기 광명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에 대해 지하공사 설계 기준 등을 전면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민자사업이든 재정사업이든 실제 현장에선 똑같이 건설공사가 이뤄지기 때문에 모두 안전관리에 소홀히 할 수 없다”면서도 “민자사업 전반에 대한 관리체계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점검하겠다”고 했다.

 

이어 “설계가 잘못됐는지, 설계에 추가 정보가 반영 안 됐는지, 반영됐지만 시공에 적용이 안 됐는지 등을 객관적으로 사고조사위원회에서 조사해서 결론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토위는 전세사기 특별법 종료 시점을 올해 5월 31일에서 2027년 5월 31일로 연장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최동환 기자 photo7298@m-eonomynews.com
Copyright @2012 M이코노미뉴스. All rights reserved.



회사명 (주)방송문화미디어텍|사업자등록번호 107-87-61615 | 등록번호 서울 아02902 | 등록/발행일 2012.06.20 발행인/편집인 : 조재성 |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69길 23 한국금융IT빌딩 5층 | 전화 02-6672-0310 | 팩스 02-6499-0311 M이코노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무단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