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1억원 갚으면 30만원 절약” 대출시 중도상환수수료도 비교해야.

  • 등록 2015.01.09 11: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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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시중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 중도상환수수료가 최대 0.3%P 내려간다.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들 주요 시중은행들이 주택담보대출 및 신용대출의 중도상환수수료율을 내릴 계획이다.

 

중도상환수수료는 대출을 받은 채무자가 일정 기간이 지나기 전 대출금을 미리 갚을 경우 은행에 내야 하는 금액으로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보통 기간 3년에 중도상환수수료 1.5% 수준으로 되어 있다. 만약 1억원의 대출을 받은 사람이 중도상환수수료가 1.5%인 상황에서 대출금액을 상환하면 150만원의 수수료도 같이 지불해야 하는 것이다.

 

이런 중도상환수수료는 은행에서 대출시 발생하는 최소한의 부대비용과 영업마진을 위해 정해놓은 것으로 일정 기간 이하로 대출을 사용한다면 수수료를 물리겠다 이렇게 정해놓은 것이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부담이 줄어든다. 개인 주택담보대출은 0.2~0.3%포인트 인하 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신용대출은 최대 0.8%포인트까지 인하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출금 1억 상환 시 기존에 비해 최대 30만원 수수료 절감 혜택이 가능해진다.

 

이에 시중은행 대출금리 및 조건을 공시중인 ‘뱅크-몰’( www.bank-m.co.kr)사이트의 관계자는 “중도상환수수료율의 인하로 앞으로는 대출 상환에 부담이 덜어질 전망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주택담보대출이 3년 이상 사용하는 장기대출인 점을 감안했을 때 대출금 조기 상환으로 인한 절감 효과 보다는 기존 대출자들이 여러 가지 사유로 다른 은행으로 대출 갈아타기를 하는데 있어서 중도상환수수료가 걸림돌이 됐던 고객들이 혜택을 보는 경우가 더 늘어 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주택담보대출금리비교 사이트 ‘뱅크-몰’은 누구나 사이트에 방문하면 은행 별로 최저금리 확인을 할 수 있도록 시중은행 대출금리를 공시하고 있으며, 금융전문가를 통해 무료 대출진단이나 은행 별 대출 조건을 상담 받을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사이트 ‘뱅크-몰’ 홈페이지 상담이나 전화 상담( 070-8796-6000 )을 이용하면 대출상담사 조회와 주택, 아파트시세 확인이 가능하다.

 

약 30여명의 금융전문가를 통해 신용조회나 비용 없이 무료로 시중은행에서 제공하는 주택구입자금대출, 아파트담보대출갈아타기, 빌라주택담보대출, 전세보증금담보대출, 장기고정금리주택담보대출인 적격대출, 생애최초주택구입자금대출, 경매낙찰자금대출 상품 같은 은행 별 주택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는 물론이고 평소 대출과 관련하여 궁금했던 부분까지 전문가를 통해 설명해주는 등 선진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김미진 기자 sy1004@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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