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올해 12월 종부세 고지서에 경감된 세 부담 반영”

  • 등록 2022.07.22 15:12:08
크게보기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올해 12월부터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고지서에 경감된 세부담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이날 세종 국세청 청사에서 열린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에 참석해 “시장 관리 목적으로 세제를 과도하게 활용한 결과 국민 세 부담이 과도하다는 지적을 받는 부동산 세제를 조세 원칙에 맞게 정비할 계획”이라며 “변화된 제도가 시장에 혼란 없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추 부총리는 그러면서 “고물가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집중된 서민·소상공인 지원에도 세정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부연했다.

 

앞서 정부는 전날(21일) 다주택자에 대한 종부세 중과 제도를 폐지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세제개편안을 발표한 바 있다.

김다훈 기자 dahoon@m-ecoonomynews.com
Copyright @2012 M이코노미뉴스. All rights reserved.



회사명 (주)방송문화미디어텍|사업자등록번호 107-87-61615 | 등록번호 서울 아02902 | 등록/발행일 2012.06.20 발행인/편집인 : 조재성 |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72길 4. 5층 | 전화 02-6672-0310 | 팩스 02-6499-0311 M이코노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무단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