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민생우선실천단' 산하 '물가안정대책팀'(팀장 김성환 정책위원장)이 11일(내일) 오전 10시 40분부터 사당역 인근 경기도 버스라운지를 방문해 ‘고유가 대응 유류소비 절감을 위한 대중교통 활성화 현장방문 간담회’를 진행한다.
지난달 15일 농협 하나로마트 방문, 21일 주유소 방문, 7월 1일 구내식당 현장방문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 민생현장 방문이다.
민주당의 민생현장 간담회는 대중교통 관련 사업자단체들이 함께 간담회를 갖고 유류소비를 근본적으로 줄이고, 기후위기에 효과적을 대응하는 동시에 서민부담을 경함하는 일석삼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민들이 이용한 대중교통비의 50%를 환급해주는 반값교통비지원법(일명 나의해방일지법)의 입법 추진 세부내용을 발표할 계획이라 이목이 집중된다.
더불어민주당 '민생우선실천단'은 간담회에서 수렴한 의제를 하반기 원구성 즉시 신속히 입법화하는 등 고유가 극복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박홍근 원내대표를 포함하여 김선환 물가안정대책팀장, 김병주, 김한규, 김한정, 양경숙, 윤건영, 윤영찬, 운준병, 이병훈, 이수진(비례) 의원(가나다 순) 등이 참석한다. 운송사업자는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고행철 전무이사, 한국노총 서울교통공사통합노조 김철관 위원장, 시민단체는 녹샌교통운동 민만기 대표, 환경운동연합에너지기후국 조은아 활동가, 지자체는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 등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