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희 더불어민주당 관악구청장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
박 후보는 6·1 지방선거 개표결과 2일 오전 4시 57분(관악구 개표율 96.08%) 현재 52.81% 득표율로, 이행자 국민의힘 후보(47.18%)를 제치고 1위를 달리고 있다.
박 후보는 경기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시 관악구의회 의원과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다. 이외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관악구청장으로 선출됐다.
한편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광역단체장 17명, 교육감 17명, 시·군·구 기초단체장 226명, 광역의원 872명, 기초의원 2988명, 교육의원(제주) 5명 등 모두 4,125명이 뽑힌다.
재보선 지역은 대구 수성을, 인천 계양을, 경기 성남 분당갑, 강원 원주갑, 충남 보령·서천, 경남 창원시 의창구, 제주 제주을 등 총 7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