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사승)는 지난 14일, 산남로 보도 정비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 남은 공사일정이 아무런 문제없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현장 중간점검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영통구에 따르면 "이번 현장 확인은 지난 3월 착공한 정비공사에서 주요 구간의 인도 정비가 완료된 가운데, 차도 및 시설물 정비를 앞두고 전체 공정의 안전성과 시공 품질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영통구는 박사승 구청장과 관계자들이 중간점검을 통해 정비가 완료된 인도의 보행 편의성을 직접 확인하고, 보행자 안전 확보와 함께 남은 시설물 정비와 차도 보수 작업이 원활히 이어질 수 있도록 공사 관리 방안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공사 구간 인근 상권과의 접근성 유지, 통행 동선 관리 등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세부 사항도 함께 세심하게 살폈다.
박사승 구청장은 “이번 보도 정비는 그간 주민들이 겪어온 불편을 해소하고, 원도심의 보행환경을 보다 쾌적하게 개선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인 만큼, 남은 공정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유동 인구가 많은 산남로 일대는 그간 노후된 보도와 가파른 경사로 인해 보행에 불편이 있었으나,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통구는 이 정비사업의 6월 중 완료를 앞두고, 후속 공정을 차질 없이 이행하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안내 및 안전 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