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구청장 김종석)는 "여름철 집중 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관내 배수펌프장에 대해 일제점검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지난달 28일부터 9일까지 관내 배수펌프장 4개소에 대해 집중점검을 마쳤다.
권선구에 따르면 "배수펌프장은 집중호우 시 우수 관거를 통해 유입된 빗물을 인근 하천에 방류하여 침수피해를 막기 위해 설치된 비중이 큰 방재시설물"이라고 강조했다.
권선구에는 델타플렉스 1, 3단지와 평동, 서둔동에 설치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구는 이번 일제 점검을 통해 배수펌프장에 설치된 전기시설, 펌프, 수문 등 각종 설비의 정상 작동을 확인하고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는 등 정상 가동 준비를 안전하게 마쳐논 상태다.
김종석 구청장은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하여 배수펌프장이 적기에 가동될 수 있도록 상시 점검 체계를 구축하고 관리를 철저히 하여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