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재명 당대표가 2023.12.08.(금)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기 위해 들어가는 모습.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8시50분 국회 본관에서 복귀 인사를 통해 “세상 모든 사람들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고통에 비한다면 제가 겪은 이런 일들은 어쩌면 사소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의 복귀는 지난 2일 부산에서 피습 당한 뒤 보름 만이다.
이 대표는 “국회도 새롭고 언론 여러분들 뵙는 것도 새롭다”며 “조금은 낯설기도 한 것 같고, 익숙한 것 같기도 하다. 새해 벽두에 많은 분들 놀랐을 것 같다”며 “제게 주어진, 국민들께서 맡긴 책임을 최선을 다해 수행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본격 당무에 복귀한 이재명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와 인재환영식을 연이어 주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