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윤대통령 '지지율' 33%...'부정평가' 59%

  • 등록 2023.11.25 15:4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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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은 33%로 집계됐다. 

 

한국갤럽이 지난 21∼23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1주 전 대비 1%p 내린 33%로 나타났다.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3%p 오른 59%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해 지역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서울(33%), 인천‧경기(25%), 대전‧세종‧충청(34%), 광주‧전라(20%), 대구 ‧경북(54%), 부산‧울산‧경남(36%)으로 집계됐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서울(56%), 인천‧경기 (66%), 대전‧세종‧충청(58%), 광주‧전라(74%), 대구‧경북(34%), 부산‧울산‧경남(54%)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중 남성 34%, 여성 32%는  "잘하고 있다"고 답했고, 남녀 59%는 “잘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연령대별로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18-29세(20%), 30대(27%), 40대(18%), 50대(25%), 60대(50%), 70대 이상(63%)이었고,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18-29세(63%), 30대(67%), 40대(78%), 50대(68%), 70대 이상(26%)로 나타났다.

 

정당별로는 ‘국민의힘’ 지지층 77%는 “잘 하고 있다”고 응답했고,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16%였다. 민주당 지지층에서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7%,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89%였다. 무당층은 “잘하고 있다(15%), ”잘못하고 있다(68%)“로 집계됐다.

 

“어떤 점에서 잘하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서는 외교(40%), 국방‧안보/경제‧민생(6%), 전반적으로 잘한다 (5%), 복지정책/결단력/변화쇄신 등(2%), 신뢰감‧공정성 등(1%)을 꼽았고,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경제 민생물가(18%), 외교(11%),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독단적‧일방적‧소통미흡 등(6%)을 꼽았다.

 

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은 2%p 내린 33%, 더불어민주당은 2%p 오른 35%로 집계됐다.

 

지역별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서울(32%), 대전·세종·충청(33%), 광주·전라(11%), 대구·경북(58%), 부산·울산·경남(38%), 더불어민주당 서울(34%), 대전·세종·충청(35%), 광주·전라(50%), 대구·경북(23%), 부산·울산·경남(33%)로 집계됐다.

 

여야 당대표에 대한 역할 수행평가에서는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26%,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61%였다. 또 이재명 대표가 “잘하고 있다” 31%, 잘못하고 있다 60%로 나타났다.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역할을 잘 하고 있다고 보냐”는 질문에는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42%),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39%)로 나타났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중심 신당 창당을 어떻게 보냐”는 질문에는 “좋게 본다”는 응답은 38%, “좋지 않게 본다”는 응답은 48%였다.

 

조사 개요

- 조사기간: 2023년 11월 21~23일

- 표본추출: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

- 응답방식: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 조사대상: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

-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

– 주요 지표 표준오차·신뢰구간·상대표준오차 제시

- 응답률: 13.4%(총 통화 7,463명 중 1,001명 응답 완료) 

김다훈 기자 dahoon@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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