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얼굴에서 아래턱뼈는 다른 얼굴뼈에 비해 굵고 단단한 편이지만 코뼈 다음으로 가장 골절이 많다. 가장 바깥에 위치하면서 다른 뼈들과 연결돼 있어 힘이 분산되지 않기 때문이다.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생길 수 있는 턱뼈골절은 평소 응급 처치법을 알아두면 도움이 된다. 먼저 턱뼈가 골절됐을 때는 입을 벌리거나 다물 때 골절 부위가 더 틀어질 수 있으므로 최대한 말을 삼가고 바로 응급실를 찾는 것이 좋다. 또 턱뼈가 골절될 경우 치아 손상을 동반할 수도 있으므로 이때는 부러지거나 빠진 치아를 삼키지 않도록 주의하고, 가능한 빠진 치아를 갖고 병원을 찾아야 한다. 이대목동병원 구강악안면외과 박정현 교수는 “구강악안면외과에서는 수술이나 깁스를 통해 부러진 턱뼈가 붙을 수 있도록 치료한다”면서 “턱의 기능 중 ‘비틀리는 힘’이 작용하는 턱뼈 정중앙이나, ‘벌어지는 힘’이 작용하는 턱뼈 각이 부러졌다면 수술로 금속판 넣어 고정하고, 턱 관절만 부러졌다면 수술 없이 깁스를 통해 고정한 뒤 물리치료를 통해 기능을 회복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 “2~3주 치료 후 골절부위는 ‘가골’이라고 불리는 약한 뼈로 연결되고 이때부터는 부드러운 음식 섭취가 가능하다”면서 “부러진
국토교통부가 8월 22일부터 9월 23일까지 국토교통 분야의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을 대상으로한 「일.취.월.장.」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시작한 이 공모전은 기업의 성장과 민간 일자리 창출을 이룬 우수사례를 발굴 및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공모대상은 우수 기술을 토대로 지난 1년간(2021년 7월~2022년 6월까지) 사업화(매출증대) 및 신규채용 실적이 우수한 국토교통 분야 중소・벤처기업이다. 심사 기준은 지난 1년간의 일자리 창출 성과 및 매출실적, 지역사회 상생 및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올해 공모전은 스타트업 및 청년 창업 기업도 선정될 수 있도록 시상의 절반을 창업 7년 미만 기업에게 수여하고, 심사에도 청년 창업 중소기업의 경우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수상은 ▲최우수기업 1개 기업에 국토교통부장관상과 500만원 상금 ▲우수상 2개 기업에 국토교통과학기술 진흥원장상 및 각 기업에 300만원 상금 ▲장려상 4개기업에 국토교통과학기술 진흥원장상 및 각 기업에 200만원 상금이 지급되며, 수상기업을 포함한 모든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국토교통부가 운영 중인 기업지원프로그램을 매칭해 지원할 예정이다. 접수 방법
롯데건설이 2022년 하반기 부문별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5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이번 채용의 모집분야는 주택, 플랜트, 토목, 해외, 안전, 연구원으로 나뉜다. 분야별 모집직무는 △주택=재개발/재건축, 개발사업, 주택시공, 주택설계(상품/인테리어) △플랜트=플랜트설계, 플랜트시공, 사업관리/스케쥴/QA.QC △토목=토목설계, 개발사업, 토목시공(해외) △해외=개발사업(주택/복합) △안전=현장안전/보건관리 △연구원=연구개발(OSC/DT), 품질관리 등이다. 자격요건은 △직무별 경력충족자 △학사 이상 학위 소지자 △연구개발은 석사 학위 이상 △해외여행에 경력사유가 없는 자 등이다. 전형절차는 지원서접수, 서류전형, 면접전형, 신체검사, 채용 순으로 진행된다. 입사 희망자는 10일까지 롯데건설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전형 내용 및 일정은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 홈페이지에서 해당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성장기 여자 아이에서 발병률어 더 높은 ‘소아 척추측만증’은 원인에 따라 비구조적 측만증과 구조적 측만증으로 나뉜다. 비구조적 측만증은 허리 통증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척추가 휜 것을 말하는데, 가방을 한쪽으로 매거나 다리를 꼬아서 생기는 척추 변형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비구조적 측만증은 원인을 교정할 경우 척추가 다시 펴지기 때문에 치료가 빠르다. 반면, 구조적 척추측만증은 80% 이상에서 원인 불명의 특발성 척추측만증인 경우가 다반사다. 많은 연구에서 유전적 소인, 성장 호르몬의 영향, 태아 시절 자세 이상 등 가설을 내세우고 있지만 아직 명확히 밝혀진 근거가 없어 전문의의 진단가 치료가 필요하다. 대개는 전문의가 육안으로 확인하는 것이 먼저인데, 아이가 양발을 모으고 무릎을 편 채로 허리를 90도로 굽혔을 때 한쪽 흉곽이 돌출되는지 관찰하고, 어깨높이나 골반높이의 차이, 견갑골의 비대칭성을 본 뒤 엑스레이 검사를 통해 척추측만증이 있는지, 있다면 만곡이 얼마나 심한지를 측정한다. 이때 엑스레이 상에서 척추가 측만을 이루는 ‘콥스 각도 (Cobb’s angle)’가 10도 이상이면 척추 측만증으로 진단한다. 10~20도의 경우 3~6개월 마다 엑스레이 검
이랜드건설이 2022년 신입사원 대규모 채용을 진행한다. 29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이번 채용의 모집직무는 건축, 기계, 전기 등이다. 자격요건은 △기졸업자 혹은 2023년 2월 졸업예정자(2022년 9월 입사 가능자) △직무별 관련 전공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 우대 등이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직무적성검사, 1차면접, 2차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입사희망자는 8월 7일까지 이랜드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채용 일정은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 홈페이지에서 해당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제2게놈’으로 불리는 마이크로바이옴은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최근 그 기능과 역할의 중요성이 크게 높아지면서 건강을 위해 다양한 유산균을 섭취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건강한 사람의 대변을 이용하여 노화 상태를 젊음 상태로 되돌릴 수 있는 노화와 장수 가능성도 연구 결과 (Parker et.al. Microbiome, 2022,BMC Journal)도 밝혀졌다. 특히 심각한 난치성 장 질환인 클로스트리디움 디피실리에(Clostridium difficile)균 감염에 의한 설사를 개선할 수 있다는 대변이식술이 잇따라 성공하면서, 난치성 장질환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이제 대변은 냄새나는 기피 대상으로 버려지는 쓰레기가 아닌 귀한 치료제로 인식되고 있다. 건강한 대변으로 장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장내미생물의 균형이 중요하다. 장내에 유익균과 유해균이 정상적인 85대15의 균형을 이루어 건강하고 안정적인 장내 환경을 이루고 있는 유바이오시스(EUBIOSIS) 상태라야 건강한 대변을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85:15의 균형이 무너진 디스바이오시스 상태는 인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고, 디스바이오시스 상태를 개선하고자 하는
글로벌 그룹 지멘스의 국내 자회사인 지멘스㈜가 의료기기 유지·보수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비용을 부풀려서 대리점에 일방적으로 떠넘긴 사실이 적발돼 과징금을 물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글로벌 의료기기 업체인 지멘스가 거래상 우월적 지위를 남용하여 의료기기 유지보수 소프트웨어 비용을 대리점에게 사전 협의없이 일방적으로 전가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4억 8,0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거 24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지멘스는 2010년 10월부터 2014년 9월까지 MRI, CT, X-Ray 기기의 유지보수를 수행하는 총 7개 대리점에 유지보수 소프트웨어 비용을 계약상 근거나 사전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부담시킨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독일 본사가 지멘스에 유지보수 소프트웨어 비용으로 청구한 평균 약 1.5배(147.8%)에 해당하는 금액을 대리점에 전가한 것이다. 지멘스의 이러한 행위는 자신의 비용을 대리점에게 사전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전가한 것으로서, 구 공정거래법 제23조 제1항 제4호에서 규정한 거래상 지위의 남용 행위(이익제공강요)에 해당한다. 이 사건 당시 지멘스는 국내 MRI, CT시장에서 업계 1위 사업자였다. 지멘스
경인본사 경기북부 본부장 채우석
현대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더뉴 팰리세이드 차량이 저속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있어 리콜조치됐다.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와 비엠더블유코리아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2개 차종 4,135대의 제작결함에 대해 해당 제작사에서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상 자동차(더뉴 팰리세이드) / 결함장치(엔진 제어장치 소프트웨어) 현대자동차의 더뉴 팰리세이드 4,072대는 엔진 제어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운전자가 저속(약 25km/h)에서 관성을 이용하여 주행 시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해당 차량은 오늘(21일)부터 현대자동차하이테크센터 및 블루핸즈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 대상 자동차(218d Active Tourer) / 결함장치(보행자 보호 장치 소프트웨어) 또 비엠더블유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218d 액티브투어러 63대(판매이전)는 보행자 보호 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속도 등을 감지하는 센서가 고장날 경우 경고등이 점등되지 않아 운전자가 해당 장치의 고장을 인지 및 수리를 제때 할 수 없고, 이로 인해
공정거래위원회는 대우건설이 하도급계약 과정에서 건설하도급 대금지급 보증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것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렸다. 공정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2018년 7월부터 2020년 12월까지의 기간 중 30개 수급사업자에게 총 193건의 하자보수 공사 등을 건설위탁하면서, 수급사업자에게 하도급대금 지급을 계약하지 않았다. 공정위는 대우건설이 총 193건의 하도급계약에서 건설하도급 대금지급 보증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행위는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이하 ‘하도급법’) 제13조의2를 위반한 행위라고 봤다. 이에 대해 대우건설은 "위반 건들은 모두 하자보수 관련 자신이 발주한 것으로 행위 당시에는 이들 계약이 하도급이 아닌, 도급계약으로 인식하여 지급보증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으나, 공정위는 "자체발주공사도 하도급법이 적용되므로 당연히 하도급법상 건설하도급 대금지급 보증의무가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공정위는 "이번 조치는 「2021년 건설업 직권조사」에 따른 것으로 건설업자가 발주하는 자체발주 공사에서도 하도급법이 적용됨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었으며 유사한 법 위반행위가 방지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불공정하도급거래행위에 대한 신고 및 제보를 지속적으로
현대건설이 2022년 재경·인사 분야 채용연계형 인턴을 모집한다. 19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이번 채용의 모집분야는 재경(경영관리, IR, ESG)과 경영지원(인사)으로 나뉜다. 지원자격은 △정규 4년제 대학(이상) 졸업(예정)자로서 2022년 9월 입사 가능한 자, 유경력자 지원 가능 △학점 4.5점 만점 기준 3.0 이상 △TOEIC 800점 이상 또는 TOEIC SPEAKING 150점 이상 또는 OPIC IH 이상, 2020년 7월 이후 취득한 공인어학성적 제출, 단 영어권 해외대학 졸업(예정자) 제외 △안전분야 자격증 소지자 우대 △건설 직무 유경험자 우대 등이다. 입사희망자는 25일까지 회사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전형절차는 지원서접수, 인적성전형, 면접전형, 인턴십, 최종입사 순이다. 전형 일정은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 홈페이지에서 해당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채용 비수기인 7월에도 주요 건설사 채용소식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12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DL이앤씨, 호반건설, 반도건설, 대상건설 등이 채용을 진행 중이다. ◆ DL이앤씨가 안전부문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안전관리, 주택안전, 플랜트안전 등이며 18일까지 회사 채용사이트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해당분야 관련업무 유경험자 △법정 안전관리자 선임자격 보유자(필수) 등이다. ◆ 호반건설이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토목시공, 품질관리이며 22일까지 회사 채용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직무별 경력 충족자다. 입사시 현장에 따라 호반산업 등 관계사 및 계열사로 채용될 수 있다. ◆ 반도건설이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토목, 상품개발이며 24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직무별 경력 3년 이상 △토목직은 관련 자격증 소지자 △1군 건설업체 근무 경험자 우대 △영어 및 제2외국어 가능자 우대 등이다. ◆ 대상건설이 경력 및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경력직이 민간영업(정비), 건축CS, 건축공무/공사, 기계, 전기, 안전, 품질 등 7개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