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가 11일 최근 열흘 연속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500명을 넘는 등 심각한 상황과 관련해 "이번 유행의 기세를 꺾으려면 우선 수도권 방역에서 승기를 잡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전남 무안군에 있는 전남도청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양상을 살펴보면, 수도권을 중심으로 가족, 친구, 동료 간 접촉을 통해 감염돼 전국으로 확산되는 패턴을 보이고 있다"라며 "이에 더해서 방역망을 벗어난 사례가 많아져 확산세 차단에 더욱 애를 먹고 있다"고 했다. 정 총리는 "정부는 감염이 확인된 사례의 추가 확산을 차단하는 한편, 숨어있는 전파자를 적극적으로 찾아내고자 선제검사를 대폭 확대한다"라며 "이를 위해 수도권 주요 지역 약 150곳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연말까지 누구나 손쉽게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아울러 "군, 경찰, 수습공무원 등 800여명의 인력을 수도권 각 지역에 파견해 역학조사를 총력 지원하겠다"라며 "수도권이 뚫리면 대한민국 전체 방역의 댐이 무너진다는 각오로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특히 정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3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영전을 찾은 뒤 검찰개혁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 추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강원도 낙산사에 있는 노 전 대통령의 영정 사진을 올리며 "이제 대한민국 검찰을 인권을 수호하는 검찰로 돌려놓을 것이다. 제 식구나 감싸고 이익을 함께하는 제 편에게는 유리하게 편파적으로 자행해 온 검찰권 행사를 차별 없이 공정한 법치를 행하는 검찰로 돌려놓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흔들림 없이 전진할 것이다. 두려움 없이 나아갈 것이"라며 "동해 낙산사에서 고 노무현 대통령님 영전에 올린 저의 간절한 기도이고 마음"이라고 했다. 윤석열 검찰총장과 직무배제와 징계를 두고 갈등이 정점을 치닫는 가운데 추 장관이 검찰개혁에 대한 자신의 의지를 확고히 천명한 것이다. 추 장관은 "검찰 독립성의 핵심은 힘 있는 자가 힘을 부당하게 이용하고도 돈과 조직 또는 정치의 보호막 뒤에 숨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그런데 검찰은 검찰권 독립과 검찰권 남용을 구분하지 못하고, 검찰권의 독립 수호를 외치면서 검찰권 남용의 상징이 돼버렸다"라고 했다. 추 장관은 "가혹한 표적 수사를 자행하고도 부패 척결, 거악 척결의 상징으로 떠올
【M이코노미 김소영 기자】경상남도 고성군이 신성장 동력산업을 적극 추진 중에 있다. 고성군이 조성 중인 무인기 종합타운은 진주·사천의 항공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항공기 산업과의 연계로 대한민국 최고의 항공클러스터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백두현 고성군수를 만나 취임 후 적극 추진해 오고 있는 사업들에 대해 두루 들어봤다. Q. 지난 10월 경상남도 예산사업에 고성군 청년주택공모사업이 선정됐는데, 입지가 어딘지, 착공과 완공시기, 입주조건 등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백두현 군수 지역·유형별 맞춤형 청년주택 선도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시범사업으로, 약 4억원 정도를 투입해서 고성읍 성내리 일원, 빈집에다 청년주택을 건설하는 사업입니다. 군청, 전통시장 및 마을주차장에 인접한 입지적 장점을 살려 청년들의 주거 편의성과 즐길 거리를 마련해줌으로써, 청년들이 찾아오는 공간으로 만들 예정입니다.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이 우리 지역에 정착하고 귀농을 희망하는 젊은이들도 와서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주된 목적인데요. 한국은 인구감소에 따라 경남만 해도 18개시·군 중 소멸위험지역이 12곳이나 됩니다. 젊은 사람들이 도시로 나가려는 것은 농촌에서 정착할 환경이 아니기 때문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1일 검찰을 향해 "검찰개혁에 단 한 번이라도 진심이었으면 하고 바랐다. 그러나 그런 기대와 믿음이 무너져 참으로 실망이 크다"라고 했다. 추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말하며 "이제 콩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곧이들을 국민이 없을 지경에 이르렀다"라고 했다. 추 장관의 이런 발언은 윤석열 검찰총장을 직접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추 장관은 "죄수를 검사실로 불러 회유와 압박으로 별건 수사를 만들어내고 수사상황을 언론에 유출해 피의사실을 공표해 재판을 받기도 전에 유죄를 만들어 온 것이 부당한 수사 관행이었다며 대검은 인정하고 반성한다고 했다"라며 "6월 12일 대검은 법무부에 수용자의 불필요한 반복소환 등 실태점검을 하기로 약속했고 법무부와 함께 제도개선을 하기로 약속하고, 16일 '인권중심수사 TF'를 만들었다"고 했다. 또 "지난 9월 21일 수용자를 별건 수사 목적으로 반복 소환하는데 일정한 제약을 가하고 범죄정보수집목적으로 소환하는 것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겠다는 발표까지 마쳤다"라고 했다. 하지만 추 장관은 "김봉현에 대해 그가 구속된 4월 23일 이후 석 달 사이에 무려 66회나 불러서 여권 정치인에 대해 캐묻고 회유
【M이코노미 김소영 기자】전동평 영암군수는 대불국가산단의 기존 조선산업 인프라를 활용해 해상풍력발전 기자재 등 친환경 고부가가치 사업을 집중 육성하고 다변화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 전국 최고 품질의 매력한우와 유기농 농산물 등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자리매김하도록 유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전동평 영암군수를 김소영 편집국장이 만나봤다. Q. 정부가 그린뉴딜정책에 많은 지원과 투자를 추진하기로 하면서 대불산단의 해상풍력발전 기자재 기업들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어떤 일들이 추진되고 있는지요? 전동평 군수 현재 우리 영암은 정부가 추진하는 한국판 뉴딜사업발굴에 직접 참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그린뉴딜 관련해서 많은 연구와 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그린뉴딜 최종목표는 탄소제로화 사업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고, 여기에 예산을 투입하여 일자리와 경기회복의 선순환을 이루는 것입니다. 신안 앞바다에 48조5,000억원이 투입되어 건설 예정인 8.2 GW 규모의 해상풍력발전단지에 기자재를 공급하는 사업입니다. 우리 군내에 위치한 대불국가산단은 조선산업인프라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를 활용해서 대불산단을 해상 풍력발전 기자재 생산단지로 집중 육성계획을 가지고
【M이코노미】한대희 군포시장은 수도권 교통요지인 군포시 당정동 공업지역과 금정역 일대를 바이오와 스마트 팩토리 중심의 한국판실리콘밸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산본천을 생태하천으로 회복시키고 도시 숲 조성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용 수석논설주간이 한대희 군포 시장을 시장실에서 만났다. Q. 코로나19가 한동안 잠잠해 보이는 듯하다가 재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관내 음식료업 등 서비스 업체들의 시름이 깊어질 것으로 보이는데, 긴급 민생대응 방안을 말씀해주세요. 한대희 시장 우선 한동안 잠잠했던 코로나19가 지난 8·15일 광복절을 전·후하여 확진자가 다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어하는 시민 여러분들을 볼 때마다 시장으로써 송구스러운 마음이 큽니다. 특히나 소상공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래서 소상공인께서 조금이나마 힘을 내도록 지역화폐 가맹점 대상으로 2019년 지역화폐 매출분에 대한 카드수수료를 전액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5천만 원까지 특례보증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제2회 추경으로 코로나 확진자 점포 및 행정명령업소 등에 대한 현금성
【M이코노미 김소영 기자】 대덕연구단지가 위치한 대전 유성지역에서 5선을 한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제4차 산업혁명의 전도자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대덕연구단지 주변 일대를 4차 산업혁명의 전진기지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는 이상민 의원은 신기술의 도입에 따른 일자리 갈등을 해소하는데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소영 편집국장이 국회의원실에서 만났다. Q. 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한 대덕연구단지가 이번 코로나19 팬 데믹에서 K-방역의 선봉장으로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자체 평가를 어떻게 하시는지요? 이상민 의원 대한민국의 과학기술 메카라고 할 수 있는 대덕연구단지는 50년 역사를 가진 다양한 첨단 분야의 기술이 집적된 곳입니다. 인적, 물적 인프라가 축적되어 있어서 연구역량이 상당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그 첫째가 인재육성입니다. 연구 인력이라든가 교육 인력 등 다양한 산업 분야 인력들을 양성해 필요한 곳으로 바로 유입시키게 되면서 연구소들의 역량 또한 상당히 높아졌습니다. 또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과학기술의 기여라든가 소재, 부품, 장비 쇼크에 대한 대응 등 경제발전과 산업발전도 이끌어 왔고요. 이는 연구소 의 연구용역 및 연구자들의 역량
【M이코노미뉴스】대한민국 농업도시인 상주시장의 새 사령탑에 경북도의회에서 오랫동안 의원 활동을 해온 강영석 신임시장이 올랐다. 코로나19 감염병 사태로 전국이 긴장하고 있는 와중에 지난 4월 중순 취임한 강영석 시장의 잔여 임기는 2년이다. 상주시 농민이 농산물을 제값 받을 수 있도 록 획기적인 농산물 유통혁신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한 강 시장은 ‘규제혁신 지자체 2년 연속 수상’을 계기로 부작용 없는 규제, 규제에 서비스 개념을 도입하는 신개념의 규제혁신을 추진 해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강영석 상주시장을 이상용 수석논설주간이 상주시장실에서 만났다. Q. 지난 4월16일 8대 시장으로 취임하자마자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느라 여념이 없었을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그간 여러 고충이 많았을 걸로 짐작됩니다만 어떤 점에 주안을 두고 방역 행정을 펼쳤는지 어려웠던 과정과 성과를 아울러 말씀해주세요. 강영석 시장 아직도 코로나19가 진행 중이고 서울 이태원클럽 감염으로 인해 재확산 되지 않을까 해서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실 제가 시장으로 취임했던 4월16일에는 상주는 안정을 찾아가던 때였습니다. 상주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것은 2월20일이고 계속해
【M이코노미 이상용 수석논설주간】우리나라 폐쇠회로TV(CCTV)업계의 개척기업인 투윈스컴은 부채없는 우량기업으로 유명 하다. 코로나사태로 기업마다 구조조정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지만 투윈스컴은 오히려 고용을 늘리고 코로나사태 장기화로 달라진 보안환경에 맞는 신제품개발에 착수했다. 직원의 해진 등산화를 보고 새것으로 사다주는 따뜻한 마음의 경영자, 대기업 구내식당보다 더 넉넉한 식단을 운영하는 박성하 대표의 인성경영 이야기를 들어본다. Q. 투윈스컴의 CCTV는 어떤 경쟁력을 갖고 있나요? 박성하 대표 우리회사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CCTV를 개척해온 회사입니다. 주력분야는 대규모 아파트 주거용 CCTV입니다. 대규모 아파트는 우리나라에서 발달된 주거 형태이기 때문에 미국이나 일본의 CCTV로는 까다로운 요구조건을 충족시킬 수 없습니다. 1980년대 미국과 일본으로부터 도입된 CCTV이지만 그간 많이 개량하고 신기술도 적용하여 지금은 우리 제품을 세계에 내놓아도 전혀 손색이 없 을 뿐만 아니라 한발 앞서고 있다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Q. 가장 최근에 개발된 기술을 말씀해주신다면? 박성하 대표 우리나라 아파트는 보통 1,000~2,000세대 정도 되는데요. 과
건강을 챙기는 사람들이 늘면서 기능성 농산물이나 품질인증 농산물과 같은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이 선호되고 있다. 여기에 맞춰 대형마트들은 친환경 진열대를 별도 마련해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고 있다. 이번호에서는 친환경 농산물재배에 있어 ‘토양’의 중요성 을 살펴본다. ‘토양’의 건강체크 한 줌의 흙(토양) 속에는 수억에 달하는 미생물과 토양미생물 이 공생관계를 유지하며 조화로운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다. 이들 미생물이 생산해내는 효소의 작용으로 토양 속의 유기질과 무기질은 분해되기도 하고 합성되면서 생화학적인 생리작용을 할 수 있는 상태가 된다. 건강한 농산물생산은 이와 같이 건강한 토양이 필수조건이 된다. 그렇다면 토양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우선 토양이 만들어지는 과정은 환경과 연관된다. 관여하는 인자로는 기후, 모재 지형, 시간, 생물 등을 들 수 있다. 이들 인자는 토양의 생성 과정에서 서로 연관되어 작용하고 상대적 세기에 따라 특징적이면서 상이한 토양을 만든다. 환경적조건 중에서 특히 기후(강우량이나 기온 등)는 유기물 의 토양수분 함량과 점도광물의 생성, 암석풍화에도 영향을 미친다. 토양에는 기본성질과 산도가 존재한다. 산도는 토양의 산성비율을 말하는
【M이코노미 김소영 기자】국가의 물 관리를 이끄는 중요한 자리에 오른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통합물관리 실행 원년을 맞아 수십년 간 물관리 선진화를 위해 노력해온 그는 자신의 노하우와 공사의 축적된 역량을 융합해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과의 해외 동반진출에 대한 구체적인 그림을 제시했다. 또 미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기술개발에 적극적인 투자와 물에너지를 포함한 기후에너지산업을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적극 활용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Q. 취임 일성으로 4대강보와 하굿둑의 자연성 회복을 위해 합리적 대안을 찾겠다고 말씀하셨는데요. 첨예한 갈등이 대립돼 있는 만큼 국민을 향한 설득력있는 설명이 필요해 보입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어떤 원칙을 갖고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말씀해주세요. 박재현 사장 4대강 사업은 충분한 시간적 검토와 국민적 합의를 거치지 못해 녹조, 생태계 단절 등의 문제로 사회적 갈등과 논란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강의 자연성 회복을 통해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시대적 가치라 할 수 있는데요. 환경성과 활용성이 낮은 시설은 재자연화 해야 하고, 활용성이 높은 시설은 수질과 수량을 균형 있게 고려해 통합적인 물관리로 자연성을
[M이코노미 김소영 기자] 중국이 ‘외국인 투자법 시행조례’를 제정·발표했다. 중국의 새로운 외국인 투자법에는 외국인 투자자와 외국인 투자기업의 투자촉진과 대외개방정책 및 지적재산권보호 등이 구체적으로 담겼다. 또 외국인 투자자와 투자기업의 관심사에 관해서는 행정법규 현실화를 명확히 했다. M이코노미는 2020년 신년호를 통해 2020년 새해 달라지는 중국의 외국인 투자법을 살펴봤다. 대외개방 확대하고 투자는 적극 촉진 지난해 12월12일 중국 국무원 리커창 총리는 상무회의를 열고 중화인민공화국 외국인 투자법 시행조례를 제정 발표했다. 중국의 외국인 투자법은 대외개방을 확대하고 외국인투자를 적극 촉진하며 외국인 투자의 합법적 권익을 보호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또 외국인 투자에 대한 관리규범화와 전면 개방의 새로운 구도를 내보였다. 이날 외국인 투자법 시행조례 발표에서 중국 국무부 리커창 총리는 “사회주의 시장 경제의 건전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헌법에 근거해 이 법을 제정하게 됐다”고 천명했다. 이번 발표를 토대로 중국은 외국인 투자법과 관련해 정책을 보완하고 대외개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외국인 투자환경을 최적화해 외국인 투자자의 투자를 적극 장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