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수원을 백혜련 국회의원 후보는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부총장실에서 최재붕 부총장 등과 간담회를 갖고 ‘첨단 R&D 사이언스 파크 ’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며 성균관대학교 식물원 부지 활용에 대해 협의했다 . ‘첨단 R&D 사이언스파크’는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입북동 484 번지 일원에 약 10만평 규모로 에너지기술 (ET), 생명공학기술 (BT), 나노기술 (NT) 등 연구시설이 조성되는 총 사업비 2천955억원의 대규모 사업이다. 수원시에 따르면 ‘첨단 R&D 사이언스 파크’조성으로 인한 생산유발효과는 4천421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천650억원, 고용유발효과는 4천111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또한 ‘첨단 R&D 사이언스 파크’는 정보.바이오.에너지 등 첨단기업을 유치해 첨단클러스터를 조성하는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그리고 군공항 종전부지에 조성될 스마트시티과 함께 트라이앵글로 첨단연구산업 분야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수원 경제의 신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혜련 의원은 작년말 ‘첨단 R&D 사이언스 파크’와 관련해 토지주인 성균관대학교와 사업주체인 수원시간에 개발합의를 중재했고, 이에 따라 성
野, 韓의 ‘개 같은 정치’ 발언 때리기 나서 김준혁(수원 정, 민주당)후보의 “여인 젖가슴” 발언 논란 이수정(수원 정, 국민의힘) “이성 잃고 실수” 자인 양문석(경기 안산 갑, 민주당), 아파트 구매 편법 대출 더불어민주당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개 같은 정치’ 발언을 두고 ‘막말 때리기’에 나섰고, 국민의힘은 민주당 지역구 후보의 과거 ‘저질 발언 논란’과 ‘부동산 논란’ 등을 거론하며 상대 후보 약점 들추기에 나섰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전략본부는 29일 “한 위원장이 선거운동 첫날부터 막말 유세를 시작했다.”면서 “5·18 망언, 친일 일베 후보 공천으로는 성에 차지 않았나 보다”라는 내용의 ‘오늘의 유세 메시지 참고자료’를 후보들에게 배포했다. 김부겸 민주당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대전 중구 대사동 금요장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73년생 한동훈에 대한 기대가 있다. 그것을 배반하지 말아야 한다”며 “상대편에게 네이밍을 하고 딱지를 붙이고 하는 것은 옛날 구식 정치”라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또 “그런 정치는 그 양반한테 어울리지도 않고 우리 국민들에 대한 모욕”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 지역구 후보들의 ‘과거 언행’과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1번 후보로 낙점된 박은정 전 검사의 남편인 이종근 변호사가 관련 사건에서 모두 사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변호사는 28일 박 후보의 페이스 북 게시 글에 “박은정 후보자의 배우자 이종근” 명의로 게재한 입장문을 통해 “논란이 된 수임건에 대해서 모두 사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직자 재산공개 내역과 선거관리위원회 신고 재산 내역에 따르면 박 후보 부부는 지난해 5억 8억 7526만원이던 부부 재산이 49억 8100만원으로 불어나 최근 1년 만에 재산이 41억 원이 늘어났다. 이 변호사의 수임료 중 상당액은 역대 최대 폰지사기를 벌인 것으로 평가받는 H사의 이 모 회장과 또 다른 다단계 업체 A사의 계열사 대표 등의 변호사로 선임되며 받은 돈이었다. 특히 H사의 경우 지난해 12월 구속돼 1심 재판이 진행중인 이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이 변호사를 선임하며 22억원의 수임료를 지급했다는 진술이 수사과정에서 나왔다. 이 변호사는 2016년 블랙벨트(1급 공인전문검사)를 인증받는 등 검사 시절 불법 다단계 사건을 수사하며 활약했다. 이 변호사는 이날 입장문에서 “재산공개 및 수임과 관련해서 사실과 다른 추정적 보도와 흘려주는 대로 받아쓰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29일 외교부 장관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이 대사의 대리인인 김재훈 변호사는 이날 기자들에게 “이 대사가 오늘 외교부 장관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김 변호사에 따르면 이 대사는 “저는 그동안 공수처에 빨리 조사해 달라고 계속 요구해왔으나 공수처는 아직도 수사기일을 잡지 않고 있다”며 “저는 방산 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가 끝나도 서울에 남아 모든 절차에 끝까지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외교부 장관께 주 호주 대사직을 면해주시기 바란다는 사의를 표명하고 꼭 수리될 수 있도록 해주실 것을 요청드렸다”고 덧붙였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28일 오후 도봉구를 찾아 김재섭 도봉구갑 후보, 김선동 도봉구을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한 위원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선대위는 이날 오전 서울 마포, 서대문, 용산, 오후엔 중·성동, 광진, 동대문, 강북, 도봉, 노원, 경기 남양주, 경기 의정부를 차례로 찾았다.. 이날 도봉구 방학동 홈플러스 사거리 앞 유세차량에 오른 한동훈 위원장은 “”우리에게 도봉은 험지가 아니며 반드시 이길 수 있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한 위원장은 최근 논란이 된 몇가지 사태를 의식한 듯 ”최근에 있었던 여러 가지 일들에서 제가 여러분이 만족하지 못하고,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 있으면 저는 그때그때 바로 잡았다“고 말하며 ”바로 잡고, 민생개혁 하겠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어 정치개혁과 관련, 특권 포기, 세비 감축, 국회 이전을 통한 서울 개발 등 개혁관련 공약을 제시했다. 정치 개혁과 관련, 한 위원장은 ”우리는 범죄자를 심판하자고 말씀드린다. 그것은 네거티브가 아니다. ‘이조 심판’은 민생개혁이다“고 강조하며 이번 4.10총선에서 김선동, 김재섭 후보를 선택해 달라며 호소했다.
경기 수원정 국민의힘 이수정 후보가 28일 매탄4지구 중앙광장에서 출정식을 열고 공식선거운동의 포문을 열었다. 출정식에서 이 후보는 “여러분들 힘든 삶을 조금 더 나은 삶으로 이루어내도록 하겠다”면서 “쉬지 않고 달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25년 동안 정직하게 살아왔다. 거짓말 하지 않았고, 불법 저지르지 않았다”고 강조하며 “아이들, 후손들에게 이런 세상을 물려줘서는 안된다. 어렵더라도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 헌신하겠다”며 출마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 후보는 “민생을 나은 방향으로 하겠다. 그리고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말처럼 죽더라도 서서 죽겠다”면서 “25년의 인생이 부족하다면 수원(정)에 나머지 인생을 바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경기도의료원장을 지낸 아주대학교 의대 소아과 배기수 명예교수는 찬조연설에서 “이 후보와는 아동학대예방정책을 함께하며 25년간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어느 날 이 후보가 지역구에 아동전문병원이 부족하다는 고충을 토로하며 아동전문병원 설립 자문을 구했는데 정치인 중 처음이었다”며 “이 후보가 당선된다면 이 후보와 협의해 이 후보 지역구에 3개월 안에 아동전문병원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대표 공
김승원 후보 (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가 공식선거 운동 첫날인 28일 새벽 5시 성균관대역에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 김 후보는 “지하철 첫 차로 하루를 시작하는 장안 주민 여러분과 선거운동의 시작을 함께 하고 싶었다”고 첫 일정의 의미를 밝히며 첫 차를 타기 위해 승강장으로 향하는 주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 후보는 성대역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시민들 앞에서 윤석열 정권의 실정을 조목조목 비판하고 대한민국과 장안의 봄을 되찾겠다고 선언했다 . 김 후보는 “윤석열 정권의 무도함과 무능함에서 비롯된 민생경제 파탄과 민주주의 위기를 꼭 심판해야겠다는 비장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면서 “불과 2년 만에 대한민국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졌기 때문”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특권세력의 반칙을 끊어내고 상식과 정의가 통하는 사회, 사람 사는 살맛 나는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서민과 중산층이 더 행복한 삶을 누려야 하고 주류가 되어야 한다” 고 역설했다. 팔달문 앞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수원 지역 합동유세에 참가한 김 후보는 윤 정부의 실정에 대해 비판을 이어가며 정치 1번지 수원에서부터 윤 정권을 심판하고 민주주의와 민생경제
방문규 국민의힘 수원병 후보가 민주당 수원 독주를 막고 팔달, 세류1동의 놀라운 변화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방문규 후보는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첫날인 28일 영동시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총선 승리 의지를 다졌다. 방 후보는 "10여 년의 민주당 수원 독주가 수원, 팔달을 거덜냈다"며 "비전도, 능력도 없는 정치로는 수원, 팔달의 젊은이들이 꿈과 미래를 그릴 수 없다"고 꼬집었다. 또한 "수원의 재정자립도, 수원의 월급이 반토막 났다"며 "시민들은 출퇴근길 새벽 7770번 버스와 밤 3000번 버스에서 녹초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할 줄 아는 방문규, 수원 팔달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면서 "팔달에 사는 것이 자랑스럽게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여러분과 저 방문규가 함께하는 지금부터 팔달의 놀라운 변화가 시작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출정식에는 원유철 전 원내대표, 신현태 전 국회의원, 시·도의원들, 배우자 및 가족들과 시민들이 함께했다. 한편 방문규 후보는 세류초, 수성중, 수성고를 졸업했으며 제28회 행정고시를 합격했다. 기획재정부에서 예산실장과 2차관을 거쳤고, 보건복지부 차관, 국무조정실장,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역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4·10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오전, 주요 당직자와 후보자, 당원 등과 함께 서울 용산역 광장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재명 대표는 “지난 2년의 시간이 국민에게 하루하루가 절망과 고통이었다”며 “윤석열 정권에게 이제 주권자인 국민이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어 “이번 선거는 국민이 이 나라의 주권자임을 선포하는 승리의 장이 되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 대표는 “윤석열 정권 심판은 대한민국 정상화와 민생 재건의 출발점이다. 폭정을 주권자의 이름으로 멈추고, 모든 국민이 더 나은 삶을 위해 이 나라의 밝은 미래를 위해 모든 것을 던지겠다”고 다짐했다. 대통령실 인근의 상징성이 있는 용산에서 가진 오늘 출정식에는 홍익표 원내대표, 정청래 최고위원, 서영교 최고위원 등 주요 당직자와 후보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부를 지지했던 국민들도 이제는 과감하게 회초리를 들어달라” 고 호소했다. 서영교 최고위원은 “윤석열 대통령 되고부터는 되는 것도 없고, 경제도 다 망가졌다”면서 “이제 믿을 건 이재명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뿐”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민주당
국민의힘 장동혁(보령시서천군) 후보는 26일 내일이 기대되는 보령서천을 위해 교육, 의료, 문화, 복지 확대를 담은 '3호'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장 후보는 보령시 학부모단체와 간담회를 마치고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교육발전특구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대학, 산업체 등 지역기관과 연계해 공교육의 질을 높여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인재가 나고 자란 곳에서 계속해서 살도록 정주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가사업이다. 이에 장 후보는 “보령시를 교육발전특구로 지정해 지방교육재정 특별교부금을 확보하고 규제해소를 통해 지역발전 전략과 연계한 지역주도의 공교육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립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등 학습공간 확충 ▲공공치매안심병원 지정 ▲환경성 질환 복합 치유센터 설립 ▲공공형 어린이 실내놀이터 조성 ▲근로자복지회관 건림 및 노사민정사업 활성화 ▲스마트 노인활동센터 조성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지원 확대 등이 공약에 포함됐다. 서천의 경우 의료격차 해소를 위해 서천의료원 건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서천은 혈액투석 환자들이 찾을 의료기관이 부족해 군산, 부여 등 인근 지역의
인천 미추홀구 9개 보훈단체협의회 회장단이 국민의힘 윤상현 후보(인천미추홀구을)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지난 23일 윤상현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가진 지지선언에는 무공수훈자회 방재일 회장를 비롯해 월남참전전우회 홍계표 회장, 고엽제전우회 원종환 회장, 6.25 참전유공자회 고상학 회장, 광복회 오세대 회장, 특수임무유공자회 김동길 회장, 상이군경회 이민남 회장, 미망인유공자회 이명섭 회장, 전몰유족회 김금순 회장 등 9개 단체 회장이 참여했다. 윤상현 후보는 “지금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은 자유와 국가를 위해 숭고한 희생을 하신 유공자의 피와 땀으로 이뤄졌다”며 “보훈 유공자분들에 대한 공훈을 제대로 기리고 국가가 최고로 예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어 “2018년 개원한 인천 국립보훈병원의 증축(병상증설) 및 인천 국립보훈요양원 설립을 추진하겠다”며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보훈의 정신으로, 연로하신 유공자들의 수요를 제대로 반영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보훈병원의 진료의 대상과 범위, 시설 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60+기후행동, 기후약자를 위한 기후정치 촉구 22대 총선은 ‘기후정치’의 출발점이 되어야 기후재앙이 모든 국민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는데도 4.10 총선에서 각당의 공약에서 기후관련 눈에 띄는 공약이 없다. 26일 서울 광화문 충무공 동상 앞에서 시민단체 ‘60+기후행동’(상임대표 신명식, 이하 ‘기후행동’)은 ‘기후정치’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며 캠페인을 벌였다. ‘노년이 달라져야 미래가 달라진다’는 각오 아래 모인 시민단체 60+기후행동은 “기후 재앙에 대응하지 않는 정치는 정치라고 말할 수 없다”면서 “이번 총선이 기후 위기를 중심으로 주권자들이 각성하고 행동하는 전환점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기후행동은 “탐욕스런 개발과 성장에 제동을 걸치 못해 지구는 산업화 이전 시대 보다 평균기온이 섭씨 1.5도 이상 더 뜨거워졌는데도 세계 정치권과 기업들은 실질적 정책을 펴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우리의 주요 정당과 후보의 공약도 구태를 벗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기후재앙은 이미 어린이와 노인, 장애인과 저소득층, 옥외 노동자와 농민과 영세소상공인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 정치가 기후문제를 외면한다면 그것은 수많은 취약계층의 삶을 외면하는 것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