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체코와의 첫 경기에서 황인범(페예노르트)과 오현규(베식타시)의 후반 연속골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FIFA 랭킹 25위)은 12일 오전 11시(이하 한국시간) 멕시코의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체코(FIFA 랭킹 40위)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2-1로 이겼다. 후반 14분 체코에 실점했지만, 후반 22분 황인범, 후반 35분 오현규가 연달라 골을 넣으며 경기를 뒤집었다. 한국은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이후 16년 만에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승리했다. 월드컵 본선행의 성패를 가르는 가장 중요한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대한민국은 승점 3점을 챙겨 개막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2-0으로 물리친 개최국 멕시코와 조별리그 경쟁을 시작했다. 한국은 19일 오전 10시 북중미의 강호 멕시코와 조별리그 2차전을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체코전'을 앞둔 우리 대표팀을 향해 부상 없는 선전을 당부하는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이 대통령은 이날 X(옛 트위터)에 “오랜 시간 흘린 땀과 노력, 수많은 훈련과 준비가 있었던 만큼 선수 여러분 모두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주시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의 단합된 응원이 대표팀의 유기적인 플레이만큼이나 선수들을 뛰게 하는 강력한 원동력이 됨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5천2백만 뜨거운 함성이 지구 반대편 경기장까지 전해져, 마지막 종료 휘슬이 울리는 순간까지 선수들의 용기와 자신감이 되어주길 소망한다”며 “태극마크를 가슴에 품고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뛰는 우리 국가대표 선수 한 분 한 분을 국민 여러분과 함께 힘차게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 정치권도 한 목소리로 우리 선수들 응원 더불어민주당도 태극전사들의 승리를 기원하며 국민과 함께 축구의 새로운 역사를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지혜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북중미 월드컵에 나서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위대한 도전을 국민과 함께 뜨겁게 응원한다”며 “철저한 준비 속에서 ‘베스트 일레븐은 이미 정해졌다’ 자신감을 비친 홍명보 감독과,
전 세계인의 축구 축제 '북중미월드컵'이 내일(12일) 개막식을 갖고 한국은 체코와 조별예선 1차전을 치른다. 북중미월드컵은 역사상 최초로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 3개국 동시 개최로 진행된다. 개막식·개막전도 3번 열린다. 내일은 오전 4시(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 아스테가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개막전으로 한국과 A조에 속한 개최국 멕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이 경기를 펼친다. 모레엔 캐나다 토론토 스타디움에서 개최국 캐나다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맞대결한다. 같은 날 미국 캘리포니아 잉글우드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개최국인 미국과 파라과이가 첫 경기를 치른다. 특히, 미국 개막식에선 한국 걸그룹 블랙핑크의 ‘리사’가 공연을 펼칠 예정으로 전 세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 외에도 각 개최국을 대표하는 뮤지션들이 공연을 펼친다. 멕시코 대표 록밴드 마나, 팝가수 알레한드로 페르난데스, 캐나다 출신 싱어송라이터 마이클 부블레, 앨라니스 모리셋, 미국 팝스타 케이티 페리 등이다. 한국 대표팀은 12일 11시 멕시코 사포판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체코와 경기를 시작으로 19일 10시 같은 경기장에서 멕시코와, 25일 10시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남아프
국토교통부가 폭염과 폭우 등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노후 공공건축물 318동에 대한 그린리모델링 지원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3일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2.0' 사업을 통해 전국 노후 공공건축물 318동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고 기후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노후 건축물의 단열 성능을 높이고 고성능 창호 설치, 고효율 냉난방 설비 교체,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 등을 지원해 건물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에너지 성능 개선뿐 아니라 폭염·폭우·폭설 등 기후재난에 대응할 수 있는 기후위기 적응 기술 지원이 추가된다. 폭우에 대비한 차수 설비와 배수시설 보강, 태풍에 견딜 수 있는 내풍유리 설치, 폭설 대응 열선포장, 폭염 저감을 위한 옥상녹화와 차양구조물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건물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지원과 여러 동의 노후 건축물을 묶어 지원하는 군집형 사업도 함께 추진해 사업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지원 대상도 확대됐다. 기존에는 경로당과 도서관 등 일부 시설에 한정됐지만 올해부터는 노인·아동·장애인·청소년 복지시설, 사회복지관, 주민공동시설 등 생활밀착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오는 7월 8일 서울 포스코타워역삼에서 '2026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세미나는 매년 수백 명의 전문가가 디자인의 미래를 제안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행사로, 급격한 기술 발전 속에서 인간 중심의 아날로그적 감성과 정교함을 탐색한다. 특히 올해 세미나에서는 업계를 선도하는 7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가 연사로 나선다. 이들은 AI가 변화시키는 디자인과 브랜드 경험, 기술과 감성의 균형, 그리고 변화하는 시대 속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새로운 역할과 미래 방향성을 깊이 있게 다룰 예정이다. 본 세미나의 상세 정보 확인 및 참가 신청은 KIPFA 공식 웹사이트에서 가능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커피와 치킨 등을 조리·판매하는 편의점과 무인카페를 대상으로 실시한 집중 위생점검에서 30곳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인카페에서 판매하는 음료류 일부에서는 세균수가 기준치를 초과한 사례도 확인됐다. 식약처는 지난 5월 4일부터 11일까지 전국 편의점과 무인카페 등 4648곳을 대상으로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합동 점검을 실시한 결과, 전체의 0.6%에 해당하는 30곳을 적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와 청소년 등이 자주 이용하는 편의점과 무인 식품 판매점의 위생·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적발 업소에 대해서는 관할 지방자치단체가 행정처분 등을 실시하고 6개월 이내에 개선 여부를 재확인할 예정이다. 편의점은 총 3502곳을 점검한 결과 24곳이 적발됐다. 주요 위반 내용은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하거나 판매한 경우가 13곳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건강진단 미실시가 10곳, 폐기물 용기 뚜껑 미비치 등 시설기준 위반이 1곳이었다. 무인카페 등 무인 식품 판매점은 총 1146곳을 점검해 6곳이 적발됐다. 주요 위반 유형은 세균수 기준 초과 등 기준·규격 위반 3곳, 일일 점검표 미비치 등 영업자 준수사항 위
오는 6월 방탄소년단(BTS) 부산 공연을 앞두고 일부 숙박업소가 예약을 확정한 소비자에게 추가 요금을 요구하거나 일방적으로 예약을 취소하는 사례가 발생하면서 정부가 소비자 피해 예방에 나섰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한국소비자원, 부산소비자단체협의회와 함께 6월 12~13일 열리는 BTS 월드투어 '아리랑 IN 부산' 공연을 앞두고 '바가지 숙박요금 소비자 피해예방주의보'를 발령했다고 29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최근 부산 지역 숙박업소를 중심으로 공연 특수를 노린 것으로 보이는 소비자 피해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실제 해운대구 소재 한 숙박업소는 BTS 공연 기간 2박 예약이 확정된 소비자에게 "성수기 요금이 적용돼야 하는데 낮은 가격으로 예약됐다"며 입실 전 50만원을 추가 결제하거나 예약을 취소하라고 요구했다. 또 다른 숙박업소는 두 달 전 예약이 완료된 소비자에게 '오버부킹'과 '가격 안내 오류'를 이유로 계약을 일방 취소한 뒤 해당 객실을 기존 예약가보다 5배 높은 가격에 재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객실 가격을 잘못 등록했다는 이유로 소비자에게 세 차례에 걸쳐 예약 취소를 요구한 사례도 확인됐다. 공정위는 이 같은 행위가 현행 법령에 어긋날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KFA)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끝으로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2013년 제52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13년간 한국 축구를 이끌어온 그는 재임 기간 제기된 여러 논란과 비판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정 회장은 29일 성명서를 통해 “이번 월드컵이 끝난 뒤 축구협회장 자리에서 물러나고자 한다”며 “대표팀이 본선에서 성과를 내도록 지원하는 것이 협회장으로서 마지막 소임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협회를 운영하는 동안 여러 논란과 비판이 있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이는 모두 제 부덕의 소치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축구협회도 정 회장의 결정을 보도하며, 지난해 2월 85.6%의 지지율로 4선에 성공한 그가 2029년까지의 임기에서 중도 사퇴를 결심한 배경에는 “대표팀을 향한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응원을 당부하기 위한 의지가 담겼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 국가대표 감독 선임 과정과 협회 운영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진 상황에서 “한국 축구의 중장기적 비전 수립을 위해 책임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판단이 있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그동안 아시안컵 부진, 위르겐 클린스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전 9시 기준, 투표율이 1.7%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아침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 전체 유권자 4464만9908명 중 75만8381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2022년 지방선거의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1.59%)과 견줘 0.11%포인트 높다. 사전투표는 이날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이뤄진다.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는 본투표와 달리 사전투표는 전국 읍면동마다 설치된 사전투표소 3571곳 어디서든 할 수 있다. 관내, 관외 선거인은 투표 동선과 절차가 다소 다르므로 투표소 입구에서 관계자에게 신분증을 제시한 뒤 안내를 받아야 한다.
한국수자원공사 감사실은 홍정민 신임 상임감사의 취임 축하 화분을 '아름다운가게'에 전량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취임의 기쁨을 지역사회와 나누려는 홍 감사의 제안으로 이루어졌다. 기증된 화분은 매장에서 시민들에게 판매되며, 수익금 전액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는 공익사업에 사용된다. 홍정민 상임감사는 “공직자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이웃과의 뜻깊은 나눔으로 시작하게 돼 매우 감회가 새롭다”며 "향후에도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14일 취임한 홍정민 상임감사는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학사·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제50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이후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AIT스토리 대표이사, 법무법인 도아 대표변호사, 세종대학교 겸임교수를 지냈다. 제21대 국회의원 재직 때는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