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제약·바이오 부문 1위에 셀트리온이 선정됐다고 20일 발표했다.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기존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K-브랜드지수 제약·바이오 부문은 제약·바이오 상위 주요 기업 브랜드를 대상으로, 2026년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1235만 619건을 분석했다. K-브랜드지수 제약·바이오 부문은 1위 셀트리온에 이어 삼성바이오로직스(2위), 유한양행(3위), 알테오젠(4위), HLB(5위), 종근당(6위), 동국제약(7위), 한미약품(8위), 동아제약(9위), 대웅제약(10위) 등이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최근 제약·바이오 업계는 단순 매출 규모보다 ‘미래 성장 스토리’를 얼마나 시장에 설득력 있게 전달하느냐가 브랜드 평가를 좌우하는 흐름으로 바뀌고 있다”며 “기술력 자체보다 신약 파이프라인의 기대감과 글로벌 협업 이슈, 투자 심리 자극 여부가 온라인 빅데이터 반응에 직접적인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9일, 경북 안동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국제정세의 불확실성 증대 속에 미래를 모색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정상회담 후 공동 언론 발표문에서 “최근 중동 상황에서 비롯된 공급망과 에너지 시장의 불안정성에 대해 양국 간 긴밀한 협력의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는 데 공감했다”며 "양국 간 공급망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다카이치 총리께서는 한일 양국이 긴밀히 공조하여 공급망 위기를 겪는 여타 아시아 국가들과의 자원 공급망 협력도 심화해 나갈 것을 제안해 주셨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양국은 핵심 에너지원인 LNG 및 원유 분야의 협력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며 "지난 3월 체결된 ‘LNG 수급협력 협약서’를 바탕으로 양국 간 LNG 협력을 확대하는 한편, 원유 수급 및 비축과 관련한 정보공유와 소통 채널 또한 심화해 나가기로 헸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국제정세가 급변하는 가운데,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한일·한미일 협력의 중요성도 재확인했다”며 “이러한 맥락에서 최근 한일 안보정책협의회가 최초로 차관급으로 격상돼 개최된 것을 매우 의미 있는 진전으로 평가했다”고 전했다. 다카
더불어민주당이 19일, 강릉에서 목포까지 시속 200km 이상으로 기존 9시간의 절반 이하인 4시간 정도에 돌파할 수 있도록 하는 ‘강호축 철도망’ 공약을 발표했다. 정청래 민주당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은 이날 국회 본관에서 열린 공약 발표에서 “지금은 목포에서 강릉을 가려면 서울까지 와서 환승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면서 “강호축이 계획대로 잘 구축되면 이런 번거로움이 사라지고 시간도 절반 이하로 단축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 눈코 뜰 새 없이 일정을 소화해야 할 민형배·우상호·신용한 후보께서 시간을 내서 이렇게 서울로 올라온 것은 공약이 너무나 중요하기 때문”이라면서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 주민들의 숙원사업이기 때문에 이것을 꼭 실현하겠다는 굳은 의지의 표현”이라고 전했다. 이날 민주당이 발표한 메가공약은 강원도 강릉에서 원주·충청북도 충주·청주공항·전북특별자치도 익산·광주 송정역 그리고 전라남도 목포까지 잇는 ‘강호축’이다. 정 위원장은 “대한민국 국토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경부축’과 강릉에서 목포까지 가는 ‘강호축’ X자 철도망”이라면서 “이것이 실현되면 서울-대전-동대구-부산을 잇는 경부축과 함께 전 국토를 가로지르는 X자 철도망이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9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삼성전자 노사가 성과급 산정 방식을 논의하기 위한 2차 사후조정 이틀차 일정에 돌입한 것과 관련해 “예정된 파업은 안된다는 절박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삼성전자 파업이 가져올 파장을 모든 국민이 우려하고 있는 게 현실”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분명 노동자들이 원하는 몫이 있다는 건 모두가 아는 사실”이라면서도 “부디 온 국민이 바라는 결과가 나오기를 간절히 기대한다”고 했다. 여야는 이날 산자중기위에서 “경영진 책임”, “노란봉투법 때문”이라며 공방을 벌였다.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은 “노동자의 정당한 권리는 당연히 존중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도 “국가 경제와 기업의 존립을 위협하는 무모한 파업에 대해 단호히 대처해야 하지 않느냐”고 지적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은 “반도체 특별법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민주당에서 ‘노동자들의 처우와 보상체계를 구축하라. 특히나 반도체 산업을 이끄는 연구개발 인력에 대한 적절한 합리적 보상·배상 체계를 구축하라’고 얘기했다”면서 “삼성 경영진은 그런 체계를 구축하지 못하고 현재 상
지씨셀은 세브란스병원 정민규 교수 연구팀이 진행하는 HER2 표적 CAR-NK 세포치료제 ‘AB-201’의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에서 첫 환자 투여(First Patient In, FPI)를 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진행성 HER2 양성 위암 및 위식도접합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AB-201의 안전성과 초기 항종양 활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AB-201은 지씨셀의 동종(allogeneic) CAR-NK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 중인 HER2 표적 세포치료제다. HER2를 과발현하는 고형암 세포를 선택적으로 공격하도록 설계됐으며, 기존 치료 이후에도 치료 옵션이 제한적인 HER2 양성 고형암 환자들을 위한 새로운 면역세포치료 접근법으로 개발되고 있다. 지씨셀은 이번 첫 환자 투여를 통해 CAR-NK 플랫폼의 고형암 적용 가능성을 본격적으로 검증하게 됐으며, 향후 고형암 분야 파이프라인 확대 및 글로벌 공동개발 논의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정민규 세브란스병원 교수는 “HER2 양성 위암 및 위식도접합부암은 표준 치료 이후에도 미충족 의료수요가 높은 영역”이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CAR-NK 세포치료제의 안전성과 임상적 적용 가능성을 확
중동 지역의 불안정한 정세로 국제 유가가 요동치는 가운데, 정부가 국내 석유 가격 안정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착한주유소’들을 직접 찾아 격려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5월 19일 오후 서울 구로구의 ‘대원 셀프주유소’를 방문해 착한주유소로 선정된 주유소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김 장관은 간담회에서 “최근 중동발 유가 불안으로 국내 물가가 상승 압력을 받고 있지만, 일선 주유소들이 가격 안정에 기여하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특히 최고가격제 시행 이후 주유소들이 겪는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며, 정부가 현장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착한주유소는 지난 3월 13일 석유 최고가격제가 시행된 이후 시민단체 ‘에너지·석유시장감시단’이 가격 안정에 기여한 주유소를 선정해 부여하는 명칭이다. 서울·경기 지역은 2주마다 10곳, 그 외 지역은 5곳씩 지정해 왔으며, 지금까지 총 4차례에 걸쳐 334개 주유소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주유소는 대원셀프주유소(서울), 타이거통상 월드컵주유소(서울), 북두칠성주유소(인천), 신화에너지 오해피주유소(충북), 광활농협주유소(전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예정된 군사 공격을 보류하며 중동 정세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을 통해 카타르·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리트(UAE) 정상들의 요청을 이유로 공격 계획을 잠정 연기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협상이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해지고 있다”며, 합의가 결렬될 경우 “언제든 전면적이고 대규모 공격을 감행할 준비를 하라”고 군 지도부에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미국 CNN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기자들과의 문답에서도 이번 상황이 과거 이란과의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졌던 시기와는 “조금 다르다”고 강조했다. 걸프 국가들이 미국과 동맹국이 수용할 수 있는 합의가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자신 역시 낙관적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이란의 핵무기 보유 금지를 ‘절대적 레드라인’으로 재확인하면서도, 중동 국가들이 평화적 해결안에 만족한다면 미국도 이를 따를 수 있다고 시사했다. 그러나 협상은 여전히 난관에 봉착해 있다. 미국 측 소식통들에 따르면 이란이 최근 제시한 제안에는 핵심 쟁점에 대한 실질적 양보가 부족하며, 특히 핵 농축 문제는 여전히 교착의
오월단체는 19일, 박덕흠 후보(국민의힘)가 "내란 동조 인물"이라며 국회의원 전체를 향해 "국회부의장 선출 선거에서 반대표를 던질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공동 성명서를 내고 “지난 13일, 국민의힘은 불법 계엄을 용인하고 탄핵에 반대한 명백한 '내란 동조자'인 박덕흠 의원을 국회부의장 후보로 선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월단체는 “내란 동조자가 국회부의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본회의장 상석에 앉는 것은 민주주의의 최후 보루인 대한민국 국회를 모독하는 것”이라면서 “국민을 우롱하고 5·18 민주화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욕보이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란에 동조한 인물을 국회부의장으로 선출하는 것은 헌법 기관인 국회가 스스로의 권위를 무너뜨리는 일이며, 온몸으로 민주주의를 지켜낸 국민을 배신하는 행위”라며 "국민의 손으로 뽑힌 제22대 국회의원 전원은 진영을 막론하고 불법 계엄에 맞서 헌정 중단을 막아낸 위대한 국민의 역사를 기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국회는 특정 정당의 이해관계를 넘어 국민의 뜻을 대변하고 헌정 질서를 수호해야 할 막중한 책임이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날 공동 성명에는 공법단체 5·18민주유공자유족회,
19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는 제435회국회(임시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과 「전기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다. 현행 제도는 송·배전설비의 ‘차별 없는 이용’ 원칙과 선착순 접속 체계를 적용하고 있다. 이로 인해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공익형 재생에너지 사업도 민간 영리사업과 동일하게 장기간 접속을 대기해야 하는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호남 등 일부 지역에서는 계통 포화로 인해 접속 대기가 수년 이상 지연되는 등 구조적 병목이 심화된 상황이다. 안호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이번 개정안은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기존 선착순 원칙은 유지하되,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에 한해서는 예외적으로 접속을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법안은 설비용량 1MW 이하의 공익 목적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이 전력망에 우선 접속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우선 접속 대상은 국가기간 전력망 주변지역 주민의 사업, 성장촉진지역의 협동조합 추진 사업, 에너지 취약지역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민참여 사업으로 법률에 명확히 한정했다. 이를 통해 제도의 남용과 특혜 논란을 차단하면서도,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소규모 재생에너지
더불어민주당 김남준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가 19일, 계양테크노밸리를 첨단산업 거점 자족도시로 육성하는 공약을 공개했다. 김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이 공약은 이재명 대통령께서 2022년 처음 계양에 왔을 때 주민 여러분께 드린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계양테크노밸리의 가능성을 실제 실적과 성과로 이어내 기업과 일자리, 사람이 모여드는 활기찬 계양을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후보가 이번에 발표한 '계양테크노밸리' 첨단산업 거점 육성 공약의 핵심은 크게 4가지로, 우선 첨단기술 실증 인프라 구축 지원과 첨단산업 글로벌 대기업 유치다. 또, 도시첨단산업단지 2단계(약 41만㎡) 신속 지정을 추진하고 자생적 창업 거점 완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 후보는 "AI·모빌리티 등 첨단기술이 실제 도시 환경에서 검증될 수 있도록 실증 인프라 구축을 지원해 계양테크노밸리를 대한민국 미래전략산업 혁신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글로벌 첨단 대기업 인 앵커기업 유치를 통해 단순 고용 창출 뿐만 아니라 협력사와 유관 기업의 동반 유입까지 이끌어낸 다는 구상이다. 김 후보는 "이를 기반으로 견고한 첨단산업 클러스터 형성을 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민관협력 기반 인공지능 인간형 로봇(휴머노이드) 원천기술 고도화 사업(2026~2030년)’ 착수 회의를 개최, 산·학·연·병의 역량을 결집해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최근 세계 인간형 로봇(휴머노이드) 시장의 급속한 성장에 대응해 국가적 역량을 결집한 경쟁력 확보가 시급하다. 과기정통부는 동 사업을 통해 하드웨어·소프트웨어·인공지능 등 핵심 요소를 묶음형(패키지형)으로 통합 개발하는 동시에, 수요처와 기업이 참여해 연구개발의 성과가 양산과 현장 적용으로 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 세계 기술격차를 조기에 극복하고 시장 선점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과학 기술 혁신을 가속하기 위한 국가사업(국가 프로젝트) ‘K-문샷’의 핵심사업으로, 2030년까지 총 504억원(국비 354억원, 민간 150억원)을 투입해 지능과 신체 능력이 통합된 ‘한국형 대표 인공지능 인간형 로봇 이음터(AI 휴머노이드 플랫폼)’ 확보를 목표로 한다. ‘K-문샷’이란 인공지능 기반 연구개발을 통한 인간형 로봇(휴머노이드), 신약, 원자력, 인공지능 과학자 등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