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서울의 모든 고등학교에서 ‘고3 무상급식’이 실행된다. 당초 9개 자치구가 ‘고3 무상급식’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었지만, 나머지 자치구들도 참여 의사를 밝힘에 따라 25개 모든 자치구에서 ‘고3 무상급식’이 이뤄지게 됐다. 이에 따라 현재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실시 중인 무상급식이 내년부터는 고등학교 3학년과 일부 국·사립초, 국제중으로 확대된다. 서울시는 내년부터 서울시 전체 320개 고등학교 3학년 8만4,700명의 학생들이 친환경 무상급식 혜택을 받게 된다고 21일 밝혔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25개 자치구청장,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은 이날 서울시청에 이같은 합의내용을 담은 ‘고등학교 친환경 학교급식 전면시행 계획’을 발표하고, 합동협약을 맺었다. 서울시는 10월29일 고교 친환경 무상급식 시범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2019년부터 단계적으로 고등학교, 국·사립초, 국제중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계획 발표 당시에는 시범적으로 중구·성동구·동대문구·중랑구·강북구·도봉구·동작구·관악구·강동구 등 9개 자치구가 참여 의사를 밝혔었다. 그러나 여기에서 빠진 자치구 학부모들의 민원이 빗발쳤고, 서울시의 의견 수렴과정에 강력하게 문제를
신입직 취업준비생 10명 중 7명 이상은 ‘최대 이 시기까지는 꼭 취업이 완료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나이, 즉 ‘취업 마지노선’이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신입직 취업준비생 1,505명을 대상으로 ‘취업 마지노선’을 주제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2.7%가 ‘취업 마지노선이 존재한다’고 답했다. 그 이유에 대해 ‘일정한 나이를 넘어서면 취업에 어려움을 겪기 때문에(63.8%)’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기존 직원들과의 관계 형성, 조직 적응이 원활하기 위해(14.8%)’, ‘취업과정에서 보다 유리한 나이가 있다고 느껴져서(10.6%)’, ‘사회 통념상 의례 그 나이면 해야 한다고 여겨지는 것들이 있어서(10.1%)’ 등이 뒤를 이었다. 이들이 생각하는 신입사원 취업 마지노선은 남성 기준 31.7세, 여성 29.4세였다. 대기업 취업을 목표로 하는 취준생들은 취업 마지노선 나이가 29.8세로 가장 낮았고, 외국계 기업 30.2세, 중소기업 30.3세, 공기업 31.4세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취준생의 60.8%는 취업준비를 하면서 1년 이상 취업 공백기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5인 진행 중인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영어 영역 정답을 공개했다.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5일 전국 86개 시험지구, 1190개 시험장에서 치러졌다. 시험은 1교시(08:40∼10:00) 국어영역을 시작으로, 2교시(10:30∼12:10) 수학, 3교시(13:10∼14:20) 영어, 4교시(14:50∼16:32) 한국사·탐구, 5교시(17:00∼17:40) 제2외국어·한문 순으로 진행되고 있다. 수능이 끝나는 시간은 제2외국어·한문시험 응시 여부에 따라 다르다. 제2외국어 시험에 응시한 수험생은 오후 5시40분 이후, 응시하지 않은 수험생은 4시50분 이후 시험장에서 나올 수 있다. 한편 중증시각장애 수험생은 일반 수험생보다 과목당 1.7배 긴 시험시간이 주어져 오후 9시43분에 시험이 끝난다. 올해 수능시험 지원자는 59만4924명으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내달 5일 수험생들에게 성적을 통지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치러진 시험(국어‧수학)의 난이도는 지난해와 비슷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5일 진행 중인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수학 영역 정답을 공개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5일 진행 중인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 영역의 정답을 공개했다.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해 이강래 수능출제위원장은 15일 "올해 6월과 9월 모의평가의 기조가 유지되도록 출제했다"고 밝혔다. 이 출제위원장은 이날 오전 세종정부청사에서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며 "학교 수업을 충실히 받은 수험생이라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국어영역과 영어영역에 대해선 "출제범위를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했다"며 "기타 나머지 영역들은 개별교과의 특성을 바탕으로 한 사고력 중심의 평가를 지향하고자 했다"고 했다. 또 필수로 지정된 한국사 영역과 관련해"우리 역사에 대한 기본소양을 평가하기 위해핵심내용을 위주로 가급적이면 평이하게 출제했다"고 말했다. EBS 교재와의 연계에 대해선 "각 영역과 과목별 문항 수를 기준으로 70% 수준에서 EBS 수능교재 및 강의와 연계하여 출제했다"며 "연계대상은 올해에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발간된 EBS 교재 가운데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감수한 교재 및 이를 이용하여 강의한 내용"이라고 했다. 연계방식은 "영역과 과목별 특성에 따라 개념이나 원리, 지문이나 자료, 핵심제재나 논지 등을 활용하는 방법과 문항을 변형하거나
김순례 자유한국당 의원은 당정이 발표한 유치원 공공성 강화방안 등을 놓고 “정부가 여러분(유치원 원장들)에게 박해를 가하고 있는 것은 우물에 빠진 사람 구해놨더니 동냥자루 내놓으라는 격”이라며 맹비난했다. 김 의원은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사립유치원 이대로 지속가능한가’ 토론회에서 “우리 대한민국 정부가 언제 경제적 여유가 있어서 아이들을 돌보고 유치원 교육에 몰두했냐”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여러분은 대한민국의 전근대사속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아이들을 가르치고 일으키면서 공교육까지 인도해왔다”며 “여러분의 덕성 쌓인 고유한 노하우가 우리 아이들을 세계적 영재로 키워내는 추동력이 되고 밑받침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 지원금을 막 썼다고 탄압하는데 이것은 의도적”이라며 “국정감사 현장에서 사립유치원 남용을 터뜨리며 엄청난 범법집단으로 몰아가는 숨겨진 의도가 뭔지 궁금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자유한국당은 여러분의 아픔과 고뇌를 잊지 않겠다”며 “여러분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고민을 어떻게 해소할지 노력 하겠다”고 다짐했다. 사립유치원 모임인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와 한국당 홍문종 의원이 공동 개최한 이날 토론회는 전국각지에서 모인 유치원 관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능을 치르는 동안 지진이 발생한다면 수험생들은 개별적으로 행동하지 말고 반드시 감독관의 지시를 따라야 한다. 14일 교육부 매뉴얼에 따르면 지진의 세기와 예상피해 정도에 따라서 감독관은 3단계로 대응하게 된다. ‘가’ 단계는 진동이 경미한 때로, 이 경우 감독관은 시험을 중단시키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그러나 학생들이 동요하거나 시험장 건물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라면 시험을 중단하거나 수험생들을 책상 밑으로 대피시킬 수 있다. ‘나’ 단계는 진동이 느껴지지만 안전에는 문제가 없는 상황으로, 수험생들이 책상 밑으로 몸을 잠시 피하도록 했다가 다시 시험을 치르도록 하고 있다. 만약 시험이 진행 중인 건물이 훼손되는 정도의 진동으로 수험생들이 동요한다면 시험을 중단하고 수험생들을 밖으로 대피시킬 수 있다. ‘다’ 단계는 진동이 크고 실질적인 피해가 우려되는 단계로, 감독관은 시험을 중단시키고 수험생들을 시험장 밖으로 대피시켜야 한다. 단, 시험장 피해가 크지 않고 수험생들이 안정을 되찾으면 시험을 속개할 수 있다. 지진이 발생했다고 느껴질 때 수험생들은 개별적인 행동을 취해서는 안 된다. 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13일 숙명여고 문제 유출 사건에 대해 "'공정성'이라는 학업성적 관리의 절대 가치를 훼손하고, 공교육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심각한 비리"라고 했다. 조 교육감은 이날 '숙명여고 문제 유출 사건 처리에 관한 조희연 교육감 입장문'에서 이같이 밝히고 "공교육 전체에 대한 심각한 불신을 초래한 이번 비리의 위중함을 고려할 때 서울시교육청은 '관련 학생에 대한 퇴학과 수사 결과에서 적시된 문제 유출 학기 전체에 대한 성적 재산정'을 다시 한번 강력히 권고한다"고 했다. 이어 "해당 학교가 위 조치를 현시점에서 즉각 실시하도록 지도·감독하겠다"고 했다. 조 교육감은 "특별감사 결과 숙명여고 학교법인에 대해 요청했던 관련자 징계처분(교장·교감·교무부장 파면·해임을 포함한 중징계, 고사 담당 교사 경징계)을 조속히 시행할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라고도 했다. 조 교육감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학교학업성적관리 전반에 대한 점검과 재발 방지를 위한 보완책을 밝혔다. 조 교육감은 "평가 전 과정에서 친인척이 재학 중인 교직원의 배제, 평가 문제 인쇄 기간 중 인쇄실 CCTV 설치, 평가관리실·인쇄실·성적처리실의 분리와 출입관리대장 비치 등 강
국토교통부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듣기 평가가 실시되는 동안 국내 전 지역의 모든 항공기 운항을 전면 통제한다고 13일 밝혔다. 국토부는 영어듣기평가가 진행되는 15일 오후 1시 5분부터 40분까지 35분간 비상항공기와 긴급항공기 등을 제외한 국내 모든 공항에서의 항공기 이·착륙을 전면 금지할 예정이다. 비행 중인 항공기는 관제기관의 통제를 받으며 지상으로부터 3km 이상의 상공에서 대기해야 한다. 국토부는 “이번 조치로 해당 시간에 운항 예정이던 국내선 68편과 국제선 66편의 운항 시간 등이 조정된다”며 “해당 항공사들이 예약 승객에게 항공편 스케줄 변경내용을 사전 안내할 예정이지만, 이용객도 사전에 항공기 운항 시간을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숙명여고가 12일 전 교무부장 현모씨(51·구속)와 쌍둥이 자매의 시험문제 유출 사건에 대해 "학업성적관리위원회와 선도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쌍둥이 자매의 성적 재산정(0점 처리) 및 퇴학을 결정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숙명여고는 이날 발표한 공식입장문에서 "사건을 수사해 온 수사기관과 법원의 판단을 존중해 교육청 및 전문가의 자문과 학부모회 임원회의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쳤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교육감 및 교육청과 협의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확정하겠다"며 "절차에 따라 전 교무부장의 파면을 징계위원회에 건의할 예정"이라고 했다. 숙명여고는 "이번 사건으로 인해 학생들과 학부모님들, 졸업생 여러분께 심려를 끼치고 학교에 대한 신뢰에 상처를 드린 것에 대해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또 국민 여러분께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사죄드린다"고 했다. 숙명여고는 "이번 일을 계기로 철저한 학사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했다. 앞서 서울 수서경찰서는 이날 오전 이번 사건에 대한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진점옥 수서서 수사과장은 "2017년 6월부터 2018년 7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치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