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황준기 사장)는 지난 12일(금) 인천 중구 롯데 팩토리 아울렛 광장에서 춘절기념 세뱃돈(홍바오)을 주는 요우커 맞이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번 홍바오 전달식은 중화인바운드협회 회장단(추신강 회장)의 추천 아이디어로, 인천관광과 관련해 민간단체 및 기업 모두가 2016년 인천 중화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력을 다지는 시발점이 됐다.이날 세뱃돈(홍바오)을 받은 중국인 관광객은 이웃나라 한국에서도 세뱃돈을 주고받는 관습에 놀라는 한편, 동질감을 표현하며 기뻐했다.이와 더불어 설날을 체험할 수 있는 4대 관광이벤트로 ▲쇼핑(롯데아울렛팩토리 쇼핑), ▲미식(명절 설음식 떡국 전원제공), ▲놀이(전통한복체험 및 투호놀이), ▲의료(의료체험 서비스)를 선보였다.이날 참여한 업체는 국제문화관광교류협회, 롯데 팩토리 아울렛, 어울, 엔타스, 지안검진센터, JK위드미성형으로,지난해 10월26일 인천관광 민관협력체 발족에 이어 이번 이벤트를 추진했으며, 이를 더욱 발전시켜 적지적소(適時適地)의 전략 원칙하에 4대 명절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중국인 관광객은 “타국인 한국에서 고국에서와 같은 홍바오를 받는 이벤트가
고궁 야간 특별관람의 인기가 뜨겁다. 지난해 경복궁, 창경궁에서 한시적으로 실시하는 고궁 야간 특별관람은은 예매시작과 동시에 매진될 만큼 국민들의 관심이 높다.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급증하는 국민적 수요와 관심을 반영하여 2016년에는 고궁 야간 특별관람 기간을 지난해(연 4회 48일)보다 대폭 늘어난 연 4회 120일로 확대 운영한다.문화재청은 국민들에게 참여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고, 고궁의 운치있는 밤 경치를 통해 보다 많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우리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문턱을 낮추었다. 특히, 올해부터는 경복궁 야간 관람지역을 근정전‧경회루‧수정전 권역에서 사정전‧교태전‧강녕전 권역까지 확대 개방한다. 또한, 야간 특별관람 기간 중 궁중문화축전(4.29.~5.8.), 고궁 야간 음악회(4~10월) 등 다채로운 볼거리‧즐길거리도 함께 마련된다.그 시작을 알리는 2016년 제1회 고궁 야간 특별관람은 창경궁 3월 1일부터 4월 3일(월요일 휴무), 경복궁 3월 2일부터 4월 4일(화요일 휴무)까지 각 30일간 시행한다. 야간 특별관람 시간은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입장마감 오후 9시까지)이며, 야간 특별관람 기간 중 국립고궁박물관도
13일(토) 설 연휴가 끝난 첫 주말, 기상청이 예보한 대로 궂은 비가 내리며 날씨는 영상으로 올라갔다.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며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다소 많은 비가 오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유의한 바 있다.특히, 기온 상승과 많은 비로 인해 강과 호수, 저수지 등에서 얼음이 얇아지고,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 약화로 인한 낙석과 산사태, 축대 붕괴 등의 피해가 우려되니, 사전에 대비를 부탁했다.토요일 현재까지도 전국에 비가 오고, 특히 중부지방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낮에 잠시 그쳤던 비가 점차 굵어 지면서 지나가던 행인들은 급하게 우산을 사며 봄비라고 하기에는 굵은 빗방울에 당황하기도 했다.기상청은 내일(14일)은 저기압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을 것으로 예보했다. 전국이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다가 새벽에 서쪽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하여 낮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강원도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오후까지 눈 또는 비가 온다.
2월14일은 사랑하는 연인들이 사랑을 확인하는 날인 '발렌타인데이'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넘치는 'OO데이'들 속에 발렌타인데이가 본연의 의미를 잃어가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발렌타인데이는 세계 각지에서 남녀가 서로 사랑을 확인하는 날로써 의미를 가지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여성이 사랑하는 남성에게 초콜릿을 선물하여 고백을 하는 날로 알려져 있다.발렌타인데이에 초콜릿을 보내는 관습은 19세기 영국에서 시작되었으며, 여성이 남성에게 초콜릿으로 고백한다는 발상은 일본의 광고에서 시작되었다.일본식 발렌타인데이 기념법이 우리나라에 정착하면서 이 날을 전후로 하여초중고생, 성인 남녀 할것 없이 초콜릿 또는 다양한 선물을 주며 마음을 전하는 것으로 발전되었다. 발렌타인데이 시즌이 되면 팬시점, 마트, 백화점, 편의점 할 것 없이 '발렌타인데이 마케팅'에 전력한다.최근에는 초콜릿 뿐만 아니라 그와 곁들인 향수, 화장품, 시계, 의류 등의 업계들도 발렌타인데이에 편승한 마케팅으로 재미를 보고 있다.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최근에는 '의리 초코'라는 말이 새롭게 생겨나초콜릿이나 소정의 선물을 '사야 하는 날'로 굳어진 것으로 보인다.'의리 초코'는 사랑는 것은 아니지
M이코노미 조운 기자중국 저가폰의 인기가 뜨겁다. 한 때는 ‘싸구려’, ‘짝퉁’ 이미지로 거들떠도 보지 않았던 중국산(産)제품이 저렴하지만 성능과 디자인도 뒤지지 않는다는 입소문을 타고 한국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 스마트 폰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온 중국산 스마트폰의 인기를 두고 업계에서는 위기인가 거품인가를 두고 공방을 벌이기도 했다. 중국 저가폰의 실태와 스마트폰 업계 동향을 살펴봤다.메이드 인 차이나(Made in China). 한 때는 ‘싸구려’, ‘짝퉁’이라는 이미지로 굳어져 소비자들의 눈길조차 끌지 못했던 중국산(産)에 대한 인식이 점차 바뀌고 있다. 거대한 자본을 바탕으로 한 중국 기업들이 점차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 최대 가전제품 박람회 ‘2016 CES’에서 가장 이목을 끌었던 것은 단연 중국 기업들의 약진이었다. CES 참가 기업 3천6백여개 중 33%가 중국 기업이었으며, 중국 기업의 사용 면적은 지난해보다 2배가량 늘어났다. 전 세계를 주름 잡는 대기업이 참여하고 향후 전자제품 트렌드와 신기술을 접할 수 있는 글로벌 전시회에서 중국 기업들이 보여준 자신감은 주변 국가들을 위협하기에 충분했다
[M이코노미 조운기자] 12일(금)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가수 고(故) 신해철이 이끈 록밴드 넥스트와 가수 홍경민(40)이 의료법 개정 공청회 추진을 위한 위한 라이브 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콘서트는 사회를 맡은 고 신해철의 절친 남궁연이 직접 주최하고 비용을 전액 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신해철은 지난 2014년 병원에서 위밴드 수술을받고 고통을 호소하다 재입원하여10월27일 숨졌다.이후 최초 수술을 실시한 병원측의 의료사고여부를 놓고 법적 분쟁을 벌이는 등 사회에 큰 파장을 불러 일으켰다.이후 남궁연과 고 신해철의 유족등은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일명 신해철 법) 도입을 위해 힘써왔다. 그리고 지난해11월 새누리당 김정록 의원이 '신해철 법'을 발의했으나 아직공청회도 국회 심의에도 올라가지 못해법안 통과에 난항을 겪었다.이 법안은 올해마지막 국회까지 통과되지 않으면 폐기될 위기에 처한 상황이었다.이날 후배가수 홍경민은 고 신해철의 생전 히트곡인 라젠카, 호프(hope),해에게서 소년에게등 을 불러 그를 추모했다. 홍경민은 고 신해철을 떠올리며"국회에서 독특한 오늘의 콘서트는 고 신해철에게도 의미가 있는 콘서트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 글로벌게임허브센터는 게임분야 청년 취업 활성화와 중소 게임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한 ‘게임 잡페어’를 오는 17일(수) 서울 종로구 대학로 콘텐츠코리아랩 제1센터 10층 콘퍼런스 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게임기업과 취업지원자들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취업 컨설팅 및 모의면접 ▲현업 전문가의 포트폴리오 클리닉을 받는 ‘코칭데이’ ▲ 실제 채용이 이루어지는 잡매칭 ▲현업인이 들려주는 취업특강 등 모두 5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잡매칭’ 프로그램에는 라인플러스, 스마일게이트, 그라비티를 비롯해 글로벌게임허브센터 입주기업 및 중소 게임기업 7곳 등 총 10개의 국내 우수 게임기업 인사 담당자들이 취업 준비생들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직접 채용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취업특강’에서는 넥슨 강민혁 이사, ㈜오리진스튜디오 강귀복 대표, 한국게임개발자연합회 윤준희 협회장이 연사로 나서 게임업계 현황과 문화, 개발사에서 원하는 인재상 등 게임 업계 구직을 희망하는 취업 준비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내용으로 강연을 펼친다. 또한 ‘코칭데이’ 프로그램에도 현업 TA(Technical Artist) 및 엠게임의 김대
봄이 옴을 알리는 입춘(立春)도 지나고 영상으로 올라간 날씨로 11일 부터 봄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 처럼 날시가 따뜻해지고 비가 내리면 겨울 동안 얼어있던 땅과 얼음이 녹는 해빙기가 찾아온다.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봄을 즐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해빙기를 맞아 건축물 붕괴, 낙석 등에 의한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져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보통 해빙기인 2월에서 3월 기간은 영상영하의 큰일교차 때문에 땅속에 스며든 물이 ‘녹았다 얼었다’를 반복하면서 지반을 약하게 만들어 절토면 붕괴와 같은 안전사고 발생의 위험이 증가한다.최근 8년('07년~'14년)간 해빙기 안전사고는 절개지(54%), 축대·옹벽(21%), 건설공사장(19%) 순으로 발생하였으며 사상자는 건설공사장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실제로 2014년 3월에는 북한산 국립공원 인수봉 암벽 등반로에서낙석(0.5톤)이 휴식중인 등반객을 덮쳐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당하였으며, 2009년 2월에는 판교신도시 내 터파기 공사현장이 붕괴되어 사망자 3명과 부상자 7명이 발생한 사례가 있다.국민안전처는 2.1~3.31까지 전국의 모든 급경사지 14,060개소에 대한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해빙기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지난 4일(목) 인천광역시 인천의료관광 실무협의회(회장 김진일)와 글로벌 의료관광운영시스템을 최초 개발한 ㈜위더스(대표이사 김춘근)와 함께 인천의료관광 IT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외국인환자유치에 꼭 필요한 환자정보관리시스템과 의료관광 상품관리시스템을 개발하여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외국인환자유치 의료기관에서 수기·임의적으로 관리하던 유치업무를 환자정보관리시스템을 통해 외국인환자의 입국 전 진료계획 수립부터 진료예약·상담, 공항픽업, 진료스케줄, 여행 및 에이전시정보, 귀국 후 사후관리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시스템을 통해 외국인환자, 국내․외 에이전시, 여행사의 의료서비스 및 관광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게 되어 업무효율이 증대되며, 환자 동선파악, 국가별 평균진료비, 진료패턴 등 기존의 수기로는 확인하기 어려웠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인천관광공사 황준기 사장은 “이번 시스템 도입은 인천시가 하고 있는 토탈 솔루션의 일환으로, 이를 통해 의료관광 신뢰도 및 고객만족도를 제고하게 되어 인천시가 외국인환자중심의 의료관광을 선도할 것이다”고
최근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로 우리 정부가 개성공단 가동을 전면 중단하면서 개성공단에입주해 있는 우리 기업들에 대한 대책 마련이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우리 정부의 개성공단 가동 전면 중단 조치 하루만에 북한은 개성공단 입주기업 인원을 전원 추방한다고 발표했고 입주기업들은 정부 책임론을 들고 반발하고 나섰다.인천시는 2월11일 오전 유정복 시장 주재로 인천 소재 개성공단 입주기업(16곳)을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개성공단에는 현재 인천지역 기업이 기계·금속 업종 8곳, 전기·전자업자 업종 4곳, 섬유 업종 2곳, 화학 업종 1곳, 비금속·광물 업종 1곳 등 모두 16곳 입주해 있으며, 총 6,498명(남측 80명, 북측 6,418명)의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다. 시는 최근 북한의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로 인해 개성공단의 가동이 전면 중단된 현 사태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향후 사태 전개 방향을 예의 주시하면서 긴급 대책회의를 통해 시 차원의 대책을 논의했다. 시는 정부와 긴밀한 협력·공조 체제를 유지하면서 시 차원에서 입주기업의 애로 청취, 시의적절한 피해 최소화 방안 등을 강구할 방침이다. 우선 ①시 경제산업국장을 반장으로 하는 특별
[M이코노미 조운기자] 아래로는 자식들을, 위로는 부모세대를 보살펴야 하는 중장년층이 최근 대내외적 불황과 함께 점점 빨라진 은퇴시기로 위기에 처했다. 아직 써야할 돈도 많고, 당장 노후도 준비 하지 못한 중장년층은 퇴직 후 쉴 틈도 없이 취업전선에 뛰어들고 있다. 중장년층에게 희망을 주고 새로운 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곳이 있다. 노사발전재단의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를 취재했다.위기의 중장년층세계적인 저출산·고령화 추세 속에서 우리나라는 그 어떤 나라보다 빨리 고령화 사회로 전환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백세시대’라는 오늘날, 늘어난 수명에도 불구하고 은퇴 시기는 점점 짧아져 남은 30년, 40년 세월에 대한 고민이 중장년층을 덮치고 있다. 흔히 40대에서 60대를 일컫는 중장년층은 아직 취업도, 결혼도 못한 자녀들과 노후 대책을 세우지 못한 부모세대를 보살펴야 하는 상황에 놓이면서 점점 다가오는 은퇴의 압박 속에 위기에 처해있다. ‘평생직장’을 꿈꾸던 이들 세대는 현실을 부정하고 싶지만 코앞으로 다가온 은퇴는 이미 진행중이다. 뒤늦게 이를 깨닫고 새 출발을 준비 해보려 하지만 수십 년 동안 재직하며 굳어진 사고방식과 생활방식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 몸과
서울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발과 다리가 되어주는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 지난해 2015년 서울시 대중교통 이용량은 얼마나 될까?서울시가 11일(목) 2015년도 대중교통을 이용한 시민들의 교통카드 빅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15년 한 해 동안의 서울 대중교통 이용객 수는 총 39억 명, 일평균 1,072만 명이 이용해 전년(1,098만 명) 대비 2.3% 감소했다. 경기, 인천 등을 포함하는 수도권 대중교통의 일평균 이용객은 '14년 1,927만 명에서 1.6% 감소한 1,897만 명으로, 메르스 여파로 인해 서울뿐 아니라 수도권 전체 승객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서울은 수도권 대중교통의 56%를 차지하고 있어 이용객 감소에 큰 영향을 받았다. 작년 5월 메르스 발생으로 일평균 대중교통 이용객 수가 전년('14년) 대비 5월 5만 명(△0.5%), 6월 42만 명(△4.0%), 7월 44만 명(△4.0%), 8월 20만 명(△1.9%) 감소했다. 5월 이후 감소세를 유지하다가 9월에 예년 수준으로 회복했지만 10월부터 다시 소폭 감소한 추세를 보였다. 시는 메르스로 인한 감소세, 지속된 저유가 등의 영향으로 예년 수준까지 완벽하게
최근 영화, 만화 속캐릭터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유명 캐릭터를 활용한 캐릭터 상품들의 인기도 덩달아 올라가고 있다. 국내에서 해외 유명 캐릭터들을 불법 복제해 서적, 음원, 피규어 등을 제작해 판매하는 업체가 적발돼 논란이 되고 있다.지난 2월4일(목)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 저작권 특별사법경찰이 저작권보호센터와 합동으로 경기도 화성시 소재 창고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해 스타워즈, 아이언맨, 키마, 슈퍼히어로, 판타스틱 등 유명 캐릭터 불법복제물 18,315점(시가 약 2억 원 상당)을 압수하고 운영자 A씨(45세)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2015년도에도 저작권 특별사법경찰이 원피스 피규어, 아이언맨을 불법 복제한 상품을 압수하고 유통업자를 입건한 사례가 있었다”며 “이제는 불법 복제의 대상이 서적, 음원에서 캐릭터로 확대되고 그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다. 이러한 추세를 감안해 앞으로도 불법 복제물을 대규모로 생산·수입·유통하거나 인터넷을 통해 불법 복제물을 상습적으로 판매하는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것”임을 강조했다.아울러 문체부는 매년 신학기에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대학가 주변 서적 불법 복제 행위에 대해 오는
주민 스스로가 주체가 되는 생활 속 문화공간인 생활문화센터 7곳이 올해 인천지역에 문을 연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현 정부의 문화융성 국정기조에 발맞춰 국비를 지원받아 조성하고 있는 생활문화센터 3곳(인천아트플랫폼, 학산소극장, 솔마루사랑방)이 상반기 중 개관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2016년도 생활문화센터 조성 지원사업에 선정된 인천개항장, 송림골, 청학지하보도, 부평아트하우스 등 4곳이 올 하반기에 추가로 개관하게 되면 모두 7곳의 생활문화센터를 확보하게 된다. 기존 문화시설과 유휴 공간 등을 리모델링해 조성하는 생활문화센터는 지역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문화공간이다. 기존의 관람형·강좌형 문화센터 형식이 아닌 주민 스스로가 주체가 되는 쉼터·놀이터·배움터 등 생활 속 문화공간을 갖추고 있다. 오는 3월 중 개관할 예정인 인천아트플랫폼 생활문화센터는 국내의 대표적인 예술가 레지던시로 잘 알려진 인천아트플랫폼 A동, H동을 생활문화예술 동호회 음악연습실, 미술공방, 시민겔러리, 북카페 등 만남과 휴식 공간을 겸비한 생활문화센터로 조성해 생활문화예술이 숨 쉬는 인천 만들기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예정이다. 남구 학산소극장 생활문화센터는
보건복지부와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8월부터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드림셋'사업을 실시해 일해서 돈 벌고 빚 갚자는 취지의 사업을 전국 7개 시·도 850명 대상으로 시범실시 했다.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광역자활센터를 통해 금융취약계층(드림셋) 시범사업 참여자의 안정된 일자리 제공을 위한 광역자활근로사업을 지난해 5개소 16명에서 올해 10개소 5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보건복지부와 금융위원회가 자립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공동 추진하는 금융취약계층(드림셋) 시범사업은 금융채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①자활근로 일자리를 제공하고, ②자산형성(내일키움통장)지원을 통해 최대 2,000만원의 자산형성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③채무조정을 통해 최대 70%까지 부채 감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인천시는 지난해 7월 시범사업 자치단체로 선정돼 인천광역자활센터를 통해 참여주민 초기상담, 지원계획수립, 게이트웨이, 사례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드림셋 시범사업 참여자들은 주로 공공기관에 배치돼 청소 등의 일을 맡아 처리하면서 자립을 위한 기반 마련에 힘쓰고 있다.시는 올해 공공일자리를 10개소 50명으로 확대해 금융취약계층의 자립을 적극 지원할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