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저임금액 근로자 미고 시 위반 1만 2,217 건 중 8건(0.06%)만 과태료 - 위반 건수 2022년 4,165건 → 2023년 6,064건 급증 노웅래 의원 “ 취약 노동자 보호 시작은 엄정한 최저임금법 집행 ” 고용노동부가 최저임금법 위반 업체에게 사실상 면죄부를 주면서 위반 건수가 매년 늘어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노웅래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 마포갑)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최저임금보다 낮은 임금을 근로자에게 지급해 법을 위반(최저임금법 6조)한 건수는 1,325건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28조)’는 사법처리 규정이 실제 적용된 경우는 15건으로 1.13%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사업주는 근로자에게 최저임금 금액을 알려야 한다(11조)’는 규정을 위반한 건수도 1만2217건에 달했지만, 법(31조)에 따라 부과해야 하는 과태료 처분은 8건(0.06%)에 그쳤다. 지난 3년간 고용노동부는 6만6491개 업체를 대상으로 최저임금법 위반 여부를 조사해 이 중 19.96%에 해당하는 1만3274 곳이 위반 업체로 적발됐다. 위반업체중 1
-비슷한 연봉 부부들, 주택자금, 생활비, 대출이자 등을 공평하게 나눠 부담 -아이의 성(姓)도 반반으로 할 수 있을까? 10년 앞당겨 미리 본 반반결혼은? 중앙일보의 보도(2월 17일)에 따르면 결혼식, 혼수, 신혼집 마련 비용 등 결혼생활에 필요한 돈을 절반씩 부담해야 한다는 '반반 결혼' 추세가 젊은이들 사이에서 이루어지고 있다고 한다. 여기서 더 나아가 집안일과 육아, 시간까지 절반으로 나눠야 진정 '공평한' 반반결혼생활이 가능하다고도 하며, 심지어 위자료, 양육권까지도 책임을 절반씩 지자는 '반반이혼'도 등장했다. 특히 '부부싸움 대목'이라는 설 연휴를 앞두고 온라인엔 반반결혼에 대한 영상, 고민 글 등이 수없이 올라왔고, 유튜브 채널 킥서비스에 '2034년 반반결혼'이라는 제목의 영상도 그렇다. 10년 뒤 가상의 세계에서 펼쳐지는 극단적인 반반결혼 생활을 유머로 풀어낸 이 영상은 내가 먹은 설거지는 내가, 네가 먹은 설거지는 네가 하는 것이 당연하다. 함께 사용한 냄비는 반만 설거지하면 된다. 아내의 조카가 떡 하나 덜 먹으면 남편의 조카도 먹을 수 없다. 이 영상은 공개 일주일 만인 16일 기준 65만회 조회 수를 돌파했다. 어느 온라인 커뮤니티
-우리나라 40대 이상 남성 10명 중 6명 발렌타인데이 선물 없으면 서운 -미국은 10명중 4명은 밸런타인데이에 셀프-선물(self-gift) 여자가 남자에게 초콜렛 등을 선물하는 발렌타인데이 선물에 대해 MZ세대인 2035의 경우 ‘선물해야 한다’와 ‘안 해도 된다’가 비슷한 반면 40대 이상은 꼭 챙겨야 한다는 비율이 높았다. 경기도일자리재단, 일자리플랫폼 '잡아봐' 가 MZ세대에게 발렌타인데이 선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커플이라면 꼭 챙겨야 하는 기념일’이라는 의견이 51%, ‘굳이 챙기지 않아도 된다’의 비율이 49%로 큰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40대 이상에서는 꼭 챙겨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굳이 챙기지 않아도 된다,’ 보다 2배가 높이 나왔다. 그중에서도 여성의 경우 ‘챙겨야 한다’와 ‘챙기지 않아도 된다’는 비율이 각각 49.9%와 50.1%로 거의 차이가 없었으나 남성은 ‘챙겨야 한다’로 응답한 비율이 57.3%로 ‘챙기지 않아도 된다’ 42.7%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발렌타인데이를 굳이 챙기지 않는 이유로는 ‘1주년 등 다른 기념일로도 충분하다(51.4%)’, ‘허례허식이라고 생각한다(24.5%)’, ‘상술이라고 생각한다
올 겨울 김은 생산량이 소폭 줄었고, 수출량이 늘어나면서 김의 도매가격이 오르고 있다. 전남 신안군 압해읍 수협 송공위판장에서 지난 7일 오전 11시에 거래된 김모씨의 물김 1망(120kg)의 경매가격은 22만 5천원으로 지난해 물김1망(120lg)의 10만~12만원 수준보다 두 배가 높았다. 예전에는 색깔이 검다며 외국인들이 기피했던 식품이었지만 최근 들어 미국에서 우리나라 냉동 김밥 열풍이 불면서 김에 ‘검은 반도체’ ‘K-Gim(김)’이라는 별명이 붙는 등 해외에서 우리나라 김으로 만든 K-푸드 제품의 인기가 높아진 것도 김 값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처럼 김 값이 오르자 “일부 어민은 지난해 11월께 어선 구매로 생긴 대출금 7억~8억 원을 넉 달 만에 모두 갚았다”고 최명용 송공어촌계장이 말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업관측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김 수출량은 약 1억 속(1속 당 100장)으로 전년보다 17.8% 늘었다. 수출금액도 전년보다 20.7% 증가한 7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산업관측센터 관계자는 “수출 호조세가 지속하면서 평년보다 많은 양의 김이 수출될 것으로 전망 된다”고 말했다. 현재 우리나라 김은 미국·일본·중국·동남아시아
홍준표 대구시장,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 등이 가세한 축구국가대표팀 클리스만 감독에 대해 경질을 요구하는 소리가 높은 가운데 이르면 이번 주 안으로 클린스만 호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성과를 평가하는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가 열릴 전망이다. 어제(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가 전력강화위에서 핵심적으로 논의할 사안은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 여부다. 아시안컵에서 그가 보여준 지도력을 평가하고, 그에게 북중미 월드컵까지 대표팀 지휘봉을 맡겨도 되는지에 관해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인다. 전력강화위가 클린스만호를 평가한 뒤 경질에 대한 의견을 정리하면 이를 보고받은 집행부가 최종 결정을 내린다. 다음 달이 월드컵 예선인 만큼 전력강화위는 늦어도 다음 주까지 클리스만 감독에 대한 판단을 내릴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전력강화위에서 어떤 의견을 제시하든 최종 결정을 내리는 건 정몽규 축구협회 회장이다. 정 회장은 클린스만 감독 경질 시 지급해야 하는 거액의 잔여연봉과 다음 회장 선거까지 남은 1년이라는 시간을 고려해 클린스만 감독과의 동행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클린스만 감독과 축구협회 간 계약에는 경질 시 잔여 연봉을 지급해야 한
정부는 어제(8일) 서울시 성수동 한 복합문화공간에서 ‘함께 뛰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살 맛 나는 민생경제’를 주제로 열 번째 민생토론회를 열고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는 국가경제의 허리요 버팀목”이라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재기를 위해 정부가 정책 수단을 총 동원하겠다”면서 “특히 간이과세자 기준을 연매출 8000만원에서 1억400만원으로 대폭 올려 세금 부담을 줄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간이과세는 영세사업자에게 세금계산서 발급 의무를 면제하고 간이영수증을 발행하도록 하는 제도로 1억400만원은 정부가 시행령 개정으로 상향할 수 있는 최대한도다. 일반과세자는 통상 매출액의 10%를 부가가치세로 내지만 간이과세자는 업종별로 1.5~4%의 세율이 적용된다. 이를 통해 14만 명의 소상공인·자영업자가 혜택을 보게 되고 세수는 4000억 원 정도 줄어들 것으로 추정됐다. 정부는 또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 소상공인 126만 명에게 20만원까지 전기요금을 감면하기로 했다. 또 저축은행과 상호금융 등 중소 금융권에 납부한 이자를 최대 150만원까지 돌려주는 이자 환급이 다음 달
정부가 1조7000억 원 규모의 벤처펀드 조성을 통해 스타트업 코리아 실현 본격화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 '2024년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공고'를 통해 9100억원을 출자하여 1조7000억 원 규모 벤처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중기부 ’24년 모태펀드 출자예산 9100억원 전액을 공고한 것으로, 정부가 공격적으로 마중물 역할을 해서 벤처투자 조기 회복 모멘텀을 마련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이번 1차 정시 출자사업의 주요 출자 분야를 살펴보면, 우선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글로벌 펀드’에 역대 최대 규모인 1500억원을 출자해 1조원 이상 펀드를 조성한다. 또 비수도권 벤처․스타트업에 중점 투자하는 ‘지역 벤처펀드’에 역대 최대 규모인 1000억원을 출자한다. 지역 벤처펀드는 지자체․공공기관 등과 함께 모펀드를 조성하는 ‘지역혁신 벤처펀드 550억원’ 유형과 지역소재 창업기획자, 기술지주회사 등이 참여할 수 있는 ‘지역 창업초기 펀드 200억원’, 지역에 소재한 기업가형 소상공인 등에 중점 투자하는 ‘라이콘 펀드 150억원’ 등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신생·소형 벤처캐피탈 전용 ‘신인(루키)리그’에 1000억원 이상
「흙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생태경제학의 기치를 내건 「M이코노미뉴스」의 편집방향을 결정하는 2024년 '제1회' 편집·기획위원회 회의가 김헌정 심의위원장, 박성하 편집위원장 외 6명의 편집위원, 김상규 기획위원장 외 3명의 기획위원, 그리고 조재성 M이코노미 뉴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31일 여의도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 조재성 대표는 “지난해 M이코노미뉴스는 ‘흙 살리기 선포식’, ‘국회 토론회’, ‘구례밀짜장면 페스티벌’ 등으로 이어지는 흙과 관련한 행사를 성공시키고, ‘흙 살리기 전국운동본부’를 출범시켰다”면서 “그 노력의 결과로 올 9월에 전남 구례에서 국내 최초로 ‘흙 살리기 엑스포’가 열리게 됐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이어 “M이코노미뉴스는 올해도 ‘흙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기치를 내 걸고, 올 한해 역시 건강한 흙에서 나온 건강한 먹거리의 생태적 가치를 구체적으로 국민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윤영무 보도본부장은 이날 편집위원과 기획위원과 연구하고 논의할 2024년 M이코노미 뉴스의 어젠다(agenda)로 ▲기후위기 ▲생물다양성 붕괴 ▲교육혁명, ▲저출산, 인구감소
실제로 긍정적 신호가 보인다. 반도체, 신재생에너지, 전기자동차, 배터리 등의 첨단기술 분야는 고속성장을 하고 있어서 자본이 몰리고 있다. 중국 정부가 이런 첨단 분야를 국산화해야 하겠다고 천명했고, 따라서 주가(株價)도 좋다. 중국의 전기차는 세계 수출 1위다. 전기 자동차와 연관된 산업이 많아 경제유발 효과도 크다. 자본과 노동시장의 구조조정 없이 중국경제는 회복 불가능 흔히 한국 사람은 중국은 공산당 1당 독재국가니까 시잔핑 주석이 마음먹으면 다 할 수 있는 거 아니냐고 한다. 그건 말도 안 되는 소리다. 만약 그럴 수 있다면 시진핑 주석이 바이든과 화해할 필요가 있겠는가. 이 세상에 혼자서 마음대로 움직일 경제가 어디 있나? 우선 글로벌 환경이 옛날과 사뭇 달라졌다. 글로벌 공급망 중심이 미국과 중국이었는데 지금은 분리되고 있다는 게 큰 흐름이다. 두 번째는 중국이 가지고 있는 내부 문제다. 지금 중국은 구조조정이 필요하다. 흔히 생산 요소를 말할 때 기술, 자본, 토지, 노동을 든다. 현재 중국에서 볼 때 기술은 진보하고 있다고 치면, 남는 요소가 자본과 토지 노동이다. 이런 요소들이 구조조정 문제에 걸려있다. 자본이란 금리, 즉 환율이다. 중국은
금융계 공룡 증즈시(中植系)의 몰락 중국 금융계 공룡인 자산관리회사 중즈시(中植系)의 관계사이자 그림자 금융의 대표 업체로 알려진 중룽(中融) 국제신탁은 부유층과 기업의 자산을 부동산·주식·채권 등에 주로 투자한다. 총 2조9000억 달러(한화 약 3829조 원)에 이르는 중국 신탁 시장에서 가장 큰 회사로 꼽힌다. 그런데 이 그룹이 부도가 나게 생겼다. 중즈시의 중은 중국이란 뜻이고, 즈는 창업자(오너)의 이름자 하나를 딴 것이며, 시는 그룹과는 약간 차이가 있다. 대체적으로 그룹이란 뜻으로 중국에서 시가 붙은 회사는 어마어마한 규모로 몇 개 되지 않는다. 이 그룹의 창업자는 기술자다. 우리식으로 하면 블루칼라다. 블루칼라라고 해서 그룹 기업을 이루지 못할 게 없긴 하지만 배경에는 형이 있다. 형은 중앙 금융회사에서 제일 높은 사람이다. 그래서 처음부터 사모펀드로 모은 자금을 비상장 회사에 투자했다. 아는 바와 같이 비상장 회사를 상장시켜 주가를 띄우며 관리한다. 이런 돈놀이를 반복하면서 돈을 벌어 그룹이 굴리는 돈은 3.7조 위안, 우리나라 돈으로 610조 원이다. 이 회사는 왼쪽으로 돈을 모아와 오른쪽으로 투자하는 방식을 썼다. 주로 이 회사에 돈을 대
M이코노미뉴스 연중 기획 슈링코노믹스(축소경제)에서 살아가기 미래의 「마을 농업 회사」를 이끌 젊은 부부는 누구일까? 환경파괴와 저 출산율과 성장률, 슈링코노믹스를 만든 진짜 원인 우리나라 경제가 0%대의 출생률, 지방소멸과 도시집중, 그리고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는 홍익인간 경제가 되지 못하고 부익부 빈익빈의 슈링코노믹스(shrink와 economy의 합성어. 축소경제)가 되어 가는 데는 확실한 원인이 있다. 3대 생산 요소인 노동, 토지, 자본이 서울과 수도권, 그리고 도시로 집중되어 오랫동안 수도권 위주로 굳어진 경제 산업 구조로 인해 국토의 균형 발전이 깨지고 부동산 등의 거품이 한참 끼었기 때문이다. 또한, 특정 산업과 기술 분야에 초점을 맞춰 경제 프로그램을 짜다 보니, 식량 증산의 역할을 끝낸 농업은 오랫동안 많은 사람으로부터 무시를 당하거나 촌스럽고 시대에 뒤떨어진다면서 조롱까지 받아왔다. 서울·인천·경기와 같은 수도권에는 우리나라 인구, 전체 제조업의 절반이 몰려 있다. 그러니 젊은이들은 도시로 모여들지 않는 게 이상하다. 그래서 시골에서 제일 어려운 게 젊은 사람을 구하는 일이다. 아기 울음소리는 오래전에 끊겼다. 필자가 다니던 초등학교 분
시진핑 주석의 통제 범위를 넘은 중국경제 중국의 경제는 시진핑 주석이 지시를 내리고 전략적으로 어떤 정책을 시행한다고 해서 통제되거나 전략이 먹히는 범위를 넘어섰다. 명색이 사회주의 시장경제다. 시 주석의 경제 전략으로 통제가 될 수 있다면 진작부터 했지. 왜 하지 않았겠는가? 이를테면 홍콩과 접경하고 있는 중국 광동성의 1선 도시인 선전(深圳, Shenzhen)시는 인구가 1,756만 명으로 중국 내 인구밀도 6위이다. 선전시는 부동산 가격이 가장 많이 하락한 도시 중의 하나인데 2가지 방향으로 경제를 부양하고 있다. 우선 최초로 불입(拂入)해야 할 금액을 70%에서 40%로 낮췄다. 두 번째로 우리나라 돈으로 치면 12억 원 정도가 넘어가면 중국에서 호화주택으로 분류돼 부가세를 더 많이 내야 하는데 호화주택 가격 범위를 더 늘려 세금을 안 내도록 했다. 원래 70만 위안을 세금으로 내야 하는 집이었다면 30만 위안만 내도록 세금을 낮춰줬다. 이러한 세금 우대정책은 선전시뿐 아니라 광저우시를 포함한 중국의 거의 모든 도시마다 시행하도록 했다. 사실 중국 정책 당국은 부동산 시장이 무너지면 다른 경제 부분에 미치는 영향이 커서 지난해 말부터 부동산 규제정책을
「M이코노미뉴스」가 창립 18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열고 올 한해 의정활동을 충실히 해온 국회의원과 광역의원·시의원 등을 시상했다. 21일 오후 6시,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진표 국회의장과 중국 산동성 웨이하이 룽청시 정부 치메이(媚市) 부시장이 축사를 통해 축하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축사에서 “언론환경이 급변하면서 사실과 거짓이 뒤섞인 정보들이 넘쳐나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이런 때일수록 사실에 근거한 뉴스가 소중한데, 정론직필이라는 언론의 사명을 지켜온 M이코노미뉴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고 축하했다. 룽청 시 정부를 대표해 축사한 치메이 부시장은 “우리는 2017년부터 7년째 조재성 대표를 룽청시 정부 경제고문으로 위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룽청시는 조 대표를 통해서 한국과 문화교류 등은 많은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며 축하했다. 중국 산둥반도에서 한국과 가장 가까운 도시인 룽청시는 한국과 교류가 밀접하고 경제무역 분야 협력이 광범위한 도시로, 한국의 평택·군산·인천항 등 국내외선 16편이 취항하고 있으며 현재 78개의 한국 기업이 입주해 있다. 조재성 대표는 환영사에서 “우리는 18년 전 MBC 라디오프로그램, 「손
「M이코노미뉴스 = 김소영 기자」정치인은 민심을 따라갈 수밖에 없기에 못하면 많이 혼내 주시고, 잘하면 칭찬을 많이 해 달라는 사람. 다만 내가 보수라서, 아니면 어느 지역 출신이라서 그렇게 판단하시면 안 된다는 사람. 결국 주권자인 국민이 정치를 바꾸는 일에 참여해주셔야 정당이 바뀌고 정치가 바뀌고 나라가 바뀔 수 있다고 믿는 사람. 그가 바로 1998년 민주화 이후 20년 동안 보수 정당 후보 가 한 번도 당선된 적이 없는 서울 도봉구에서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그러나 이후 낙선과 당선을 반복했던 현 국민의힘 서울특별시당 김선동 위원장이다. 정치경력 30년의 김선동 위원장을 여의도 M이코노미뉴스 스튜디오에서 만나 내년 총선 준비 상황 등을 들어봤다. Q. 김선동 위원장님을 뵈니 한 번 결심한 일을 포기하지 않는 용기 있는 분이라는 소문이 틀리지 않았다는 인상을 받게 됩 니다. 총선 준비로 바쁘시지요? 국민의힘 서울특별시당 위원 장이시니까 단도직입적으로 묻겠습니다. 내년 총선에서 서 울에서 국민의힘은 어느 정도 의석을 가져올 수 있을까요? 김선동 위원장 현실적인 결과 이전에 목표를 말씀드린다면 서울이 49석인데 25석을 가져온다는 목표로 뛴다는 각오를 다지고
숏폼 비디오는 짧은 동영상 형식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현재 가장 인기있는 미디어 형식 중 하나다. 광고 형식으로 활용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툴이기도 한데, 지난 2016년 중국에서 출시된 틱톡 (TikTok)의 등장으로 이와 같은 숏폼 비디오 플랫폼이 시작되었다. 틱톡은 짧은 노래 립싱크 비디오와 짧고 파워풀한 콘텐츠로 MZ 세대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글로벌로 확장됐다. 숏폼 비디오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급격한 성장을 이루었다고 볼 수 있다. 숏폼 사용자 생성 콘텐츠 (User-Generated Content - UGC)의 부상 : 숏폼 비디오 플랫폼은 사용자가 쉽게 콘텐츠를 생성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로 인해 사용자들은 자신만의 창의적인 비디오를 만들며 콘텐츠의 내용에 따라 글로벌한 인기를 얻을 수 있다. 숏폼의 세로 형식 비디오 : 틱톡 및 기타 숏폼 플랫폼은 주로 세로 형식 비디오를 사용하며, 모바일 사용에 최적화되어 있다. 이런 접근성으로 인하여 마이크로 인플루언서 등장을 가능하게 하였다. 이전의 다른 소셜 플랫폼들과 다르게 숏폼 비디오 플랫폼은 일반인을 인플루언서로 성장시키는데 중요한 역할